인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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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도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우리나라와 인도의 현재

* 한국, 1997년까지 인도 투자 3위 유지

* 붉은색을 활용해 성공한 LG전자

* 현대차, 영화에 열광하는 심리 이용해 마케팅

* 주문과 수요와의 차이 - 대우의 실패

* 한류를 이용하라

* 인도, 인도인의 우수성

* 인도의 힘은 수학의 힘

* 철저한 기본기 - 인도의 대학

* 적극적인 지원정책

* 중국을 넘어서는 인도

* 영어 사용인구가 3억명인 월드 국가

* 방갈로르의 모습

* 실리콘밸리 창업주 40%는 인도계

본문내용

낯선 곳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표현조차도 뒤처진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실리콘밸리가 아닌 '세계의 테크노밸리'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할 정도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닌것이다.
실리콘밸리 창업주 40%는 인도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인도인 파워도 이미 대단하다. 실리콘밸리에는 인도 IT 엔지니어가 넘치며 인도 레스토랑은 물론 인도 출신지별 향우회, 대학별 동창회 등이 숱하게 있다.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3명 중 1명은 인도 출신 혹은 인도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고 실리콘밸리 창업주의 40% 정도가 인도에서 왔거나 인도 혈족이라는 통계가 있다.
많은 인도인들이 실리콘밸리로 들어갔지만 그 곳에서 성공한 인도인들이 다시 인도로 돌아오고 있다. 그들이 창업하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이곳 방갈로르에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방갈로르가 속한 카르나타카 주(州)정부의 IT &BT부 차관 지텐드라 싱은 "귀향하는 인도인들뿐 아니라 인도의 IT 인적 자원을 활용하려는 해외 자본의 직접 투자(FDI)에 의한 방갈로르 창업은 공식 등록된 경우만 해도 2주마다 1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직접투자에 의한 IT회사 설립은 곧 현지 인력의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 방갈로르의 주요 일간지 수ㆍ금요일자에는 구인 광고판이 별도로 발간되며 이 중 9할이 IT 구인 광고다. 어떤 기업의 엔지니어 모집은 규모가 수백 명에 달할 경우, 몇 달 전부터 일간지 전면 광고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데 가히 인터뷰 일정과 행사 규모가 한국의 취업박람회를 연상케 할 정도다.
우리나라도 해외기업의 R&D 센터를 속속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HP를 비롯한 5개 다국적 기업의 R&D 센터를 유치했는데 신규 개발 인력의 규모는 총 160여명이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오기 바로 전날 인도 신문에는 "세계적인 칩 메이커 인텔과 휴대폰 제조업체 모토롤라가 2004년 내로 각각 1000명씩 방갈로르 연구센터의 인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 우리의 기를 죽였다.
28개 주 정부와 7개 연방 자치도시가 있는 인도에서 아홉 번째 규모인 카르나타카주는 인도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카르나타카주의 수도인 방갈로르는 해발 920m 고지대에 위치하여 다른 지역보다 기후조건이 온화한 편이다. 석 달 동안 계속되는 몬순 기간 중 뭄바이, 델리, 하이데라바드 그리고 푸네와 같은 IT 거점도시들은 집중 폭우에 몸살을 앓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곳 방갈로르에는 비도 얌전하게 내린다. 그것도 대부분 늦은 밤에만 내리니 낮 활동에 별 지장이 없기도 하다. 도로포장, 치안 그리고 TGI프라이데이로 대표되는 외국계 레스토랑이 들어선 방갈로르는 비즈니스 방문차 이곳에 오는 외국인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ITP(International Techno Park) 인근 일대의 토지를 주 정부가 매입해 구획 정리를 한 후 기업에 불하하는 등 주 정부가 추진하는 IT 역점 정책은 도시 전체를 성장 가도 위에 질주시키고 있다. 주 정부의 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집행하는 KIADB (Karnataka Industrial Areas Development Board : 카르나타카 산업단지 개발 공사)의 개발 담당 자이산카르 이사는 방갈로르의 성공스토리를 자랑하며 최근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화이트 필드를 "기회의 땅"이라며 자신감 넘치게 설명했다. 이미 이곳에 SAP, 제니시스(GENISIS), 델의 제2센터, GE Medical, D-Link 및 인도 일본 중국의 R&D센터가 들어섰고 다달이 새로운 주인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글을 쓰는 동안 인도의 변화되는 모습을 조사하고 알아볼수록 숨이 막혀오는 것을 느낀다. 우리나라의 70년대와 최근의 중국의 모습을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성장엔진이다. 최근에는 정치적으로도 안정국면을 맞고 있어, 앞으로 인도의 성장을 방해할 요소는 없어 보인다.
굳이 인도뿐만이 아니다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고이즈미 총리의 일본, 후진타오의 중국, 그리고 손가락질 받지만 자국내에서는 인기가 좋은 부시등등, 우리 주위의 모든 나라들이 정치적 안정과 더불어 성장과 번영을 지속하고 있다. 새삼 우리의 위치를 돌아보게 된다.
정치가 안정되어 있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 이제는 제발 소모적인 정쟁을 끝내고, 인도의 교훈을 본받아 다시금 예전의 성장엔진에 시동을 걸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두려워하며 벤치마킹을 할 그날까지 말이다.

키워드

인도,   인디아,   친디아,   방갈로르,   타타,   IT,   대우,   엘지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4.19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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