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포퍼의 생애와 사상

목차

1.생애와 학문적 배경

2.귀납의 문제

3.구획 기준의 문제와 반증 가능성

4.비판적 토론과 합리적 방법

5.점진적 사회 공학

6.열린 사회

발표를 준비하며(비평)

본문내용

. 비판과 토론이 자유로운 과학자 사회가 포퍼의 열린 사회 모델이다. 이러한 사회를 정치적 관점에서 해석하면, 서로 상충하는 의견들이 지유롭게 표명되며, 엇갈리는 목적들이 다양하게 요구될 수 있는 다원적인 사회이다. 열린 사회는 이성과 비판을 신뢰하는 사회이다. 열린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이성적이고 책인 있는 개인으로 여기고,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자신의 결정에 채해 책임을 진다. 열린 사회는 의견의 대립을 토론과 논의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한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말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열린 사회’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고 그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사회이다. 개개인이 스스로 독자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회이다. 규범은 인간이 만든 것으로 이해하는 사회이다. 정부의 정책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성과 경험의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비판의 빛 아래서 수정되어야 한다. 정치가들은 경험으로부터 배우려는 태도를 취해야 하며, 잘못을 통해 배우려는 태도를 의도적으로 가져야 한다. 포퍼에 따르면 과학의 성장을 보장해 주고, 객관성의 근거가 되고, 점진적 사회 공학의 실현을 가능하게 해 주는 비판을 정치적으로 보장해 주는 사회가 바로 열린 사회이다. 따라서 열린 사회만이 과학 철학적으로, 이성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 포퍼는 이러한 열린 사회의 특징으로 (1)한 사회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고 그 토론이 정치에 영향을 미치며 (2)제도는 자유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든다. 포퍼가 제시한 열린 사회의 첫 번째 특징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정치적인 문제를 위시한 모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정책 담당자들이 제시한 대안도 비판의 대상이 되어 수정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언론의 자유와 반대파의 존립은 열린 사회의 하나의 전제 조건이 된다. “칼이 아닌 언어로 싸울 수 있는 가능성은 바로 문명의 기초이고, 특히 모든 법 제도와 의회 제도의 기초”라고 포퍼는 주장한다. 따라서 신문이나 라디오, 텔레비젼 등이 날카롭게 모든 정책을 비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보장이 필요하다. 국가는 법 제도와 사회 제도로써 시민들을 야만적인 폭력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며, 특히 경제적인 폭력이 난무할 때도 시민을 보호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포퍼가 내세우는 열린 사회의 두 번째 특징이다. 국가는 경제적인 약자를 경제적인 강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수 있으며, 정치 권력은 경제적인 폭력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는 경제적 강자가 약자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는 물리적 폭력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경제적 폭력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 경제적 강자는 경제적 약자를 괴롭히고 그의 자유를 강탈할 수 있다. 포퍼는 이러한 상황에서 무제한의 경제적 자유는 무제한적 물리적 자유와 마찬가지로 자기 모순적이며,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잉여 식품을 소유한 사람은 굶주린 사람을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노예 상태로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나 굶어 죽는 것이나 경제적 파멸의 두려움 때문에 불평등한 관계 속에 빠져 들어가는 경우가 없도록 국가가 보살펴야 한다. 그것은 방만한 경제 체제의 포기를 뜻한다. 자유가 안전하게 지켜지길 원한다면, 무제한의 경제적 자유의 정책은 국가의 계획 경제 간섭에 의해 대치되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포퍼는 말한다.
발표를 준비하며(비평)
1.생애와 학문적 배경
2.귀납의 문제
3.구획 기준의 문제와 반증 가능성
4.비판적 토론과 합리적 방법
5.점진적 사회 공학
6.열린 사회

키워드

칼포퍼,   열린 사회,   귀납의 문제,   현대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