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서 혼자 생활하였고 결국 나중에 결혼하긴 하지만 사랑은 사치라고 생각하여 여자에게 정을 주지 않았으며 일생 내내 쫓기는 삶을 살았다. 또한 자신이 평생 몸을 담고 활동했던 중국 공산당에서도 같은 조선인에게 모함당하여 당에서 쫓겨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김산은 죽을 때까지도 자신의 믿음을 잃지 않았으며 자신을 버린 공산당을 배신하지 않았다. 그는 비록 자신이 궁핍하고, 어려워 지더라도 언제나 신념대로 행동하였으며 현실에 타협하지 않았다. 김구 역시 궁핍하고 어려웠지만 그도 역시나 임시정부의 수장으로 나라의 독립만을 위해 애썼으며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살았다. 또한 탄압속에서도 목표와 의지를 잃지 않았으며 독립한 후에도 비록 성공하지는 못하였지만 찬탁과 반탁으로 분열된 민족을 통합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산과 김구, 두 사람은 분명히 생각도 사상도 투쟁 방식도 달랐지만 그들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기억되는 이유는 어려움 속에도 자신의 의지와 절개를 꺾지 않고 우리나라 독립의 공헌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분단 된 국가속에서 살고 있지만 전쟁을 벌이며 대립한 것도 아니고 김구와 김산, 이 두 사람처럼 독립운동을 하고 있지도 않다. 하다못해 이들처럼 힘겹게 살아왔던 것도 아닌 물질의 이기 속에서 너무나도 편하게 살고 있는 학생일 뿐이다.
그런 내가 이들 사이에서 가장 느껴야 할 것은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는다는 것.. 또한 자신의 소신은 끝까지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뿐만이 아닌 모두가, 또한 현대 사회에서 분단 국가로 남아있는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나는 분단 된 국가속에서 살고 있지만 전쟁을 벌이며 대립한 것도 아니고 김구와 김산, 이 두 사람처럼 독립운동을 하고 있지도 않다. 하다못해 이들처럼 힘겹게 살아왔던 것도 아닌 물질의 이기 속에서 너무나도 편하게 살고 있는 학생일 뿐이다.
그런 내가 이들 사이에서 가장 느껴야 할 것은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는다는 것.. 또한 자신의 소신은 끝까지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뿐만이 아닌 모두가, 또한 현대 사회에서 분단 국가로 남아있는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