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X-이다’의 분리가능성
2. ‘아니다’의 분석
3. ‘이다’의 선행요소
4. ‘이다’ 구문의 구조
2. ‘아니다’의 분석
3. ‘이다’의 선행요소
4. ‘이다’ 구문의 구조
본문내용
이 할당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문과의 대비로 보면 주격이 할당되는 것이 분명하다. 강영세(1987:92)는 국어의 격부여 규칙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7) 가. [-상태성] 동사의 자매항인 명사구-논항은 D-구조에서 S-구조로의 유도과정 속에서 대격을 할당받는다.
나. 주격은 모든 격-표지 안 된 명사구에 할당 된다.
논자가 주장하는 '이다'는 [+상태성]이다. 이것은 '이다'가 청유·명령형을 갖지 않는다는 형태론적 사실로 알 수 있다.
'제2명사구-이다'가 마치 심리동사처럼 기능한다고 볼 수도 있다. '최고다'와 같은 경우는 중의적인 해석을 갖는데 반해, '좋다'와 같은 심리동사의 경우에는 단일한 해석만이 가능하다. 중의적으로 해석된다는 것은 '최고다'가 심리동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7) 가. [-상태성] 동사의 자매항인 명사구-논항은 D-구조에서 S-구조로의 유도과정 속에서 대격을 할당받는다.
나. 주격은 모든 격-표지 안 된 명사구에 할당 된다.
논자가 주장하는 '이다'는 [+상태성]이다. 이것은 '이다'가 청유·명령형을 갖지 않는다는 형태론적 사실로 알 수 있다.
'제2명사구-이다'가 마치 심리동사처럼 기능한다고 볼 수도 있다. '최고다'와 같은 경우는 중의적인 해석을 갖는데 반해, '좋다'와 같은 심리동사의 경우에는 단일한 해석만이 가능하다. 중의적으로 해석된다는 것은 '최고다'가 심리동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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