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國語敬語法의 社會言語學的 硏究」, 朴榮順 著(1976)
『국어국문학』 72-73, 국어국문학회.
2. 「國語 敬語法 硏究」, 金亨奎 著(1975)
『東洋學』5.
3. 「國語의 尊待法」, 黃迪倫(1976)
『언어』, 제 1권, 제 2호
4. 마치며
『국어국문학』 72-73, 국어국문학회.
2. 「國語 敬語法 硏究」, 金亨奎 著(1975)
『東洋學』5.
3. 「國語의 尊待法」, 黃迪倫(1976)
『언어』, 제 1권, 제 2호
4. 마치며
본문내용
에서, 독특하게도 중립적 관점을 가지고 예전부터 근래까지의 연구 결과와 문제를 훑어 내려오며, 높임법 연구의 단계적 발전사(發展史)를 알아보면서 이 둘 사이를 대립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관계로 인식하여 이들 간의 중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측면의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황적륜도 사회언어학적 입장에서 높임법을 바라보던 사람이었으나 이 글에서는 기존 자신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중립적이고 객관적 시점에서 현대국어 높임법 연구를 고찰하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학자의 견해를 다룬 탓에 자신의 고유한 의견은 상당히 희석되고 그들의 의견을 소개하는 선에서 애매하게 글이 마무리된 점과 그나마 위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결론은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중재적 결론이 아니라 교과서적이고 이론적인 결론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논문들은 각자 통사론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통사론을 비판 또는 사회언어학적인 분야로 초월하거나 이 둘 사이의 상호 보완을 통해 현대국어 높임법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논지를 전개하였다. 이렇듯 비판과 개척, 조화라는 덕목은 학문 연구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면서 동시에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대표적인 덕목들이다. 그런 면에서 위 논문들은 각각 하나씩의 덕목을 대표하며, 현대국어 높임법 연구 발전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직도 학계에서는 높임법과 관련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높임법 연구와 관련된 새로운 생각과 기틀을 마련하는데 위의 세 가지 덕목들이 잘 활용되었으면 하는 것이 하나의 바람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학자의 견해를 다룬 탓에 자신의 고유한 의견은 상당히 희석되고 그들의 의견을 소개하는 선에서 애매하게 글이 마무리된 점과 그나마 위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결론은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중재적 결론이 아니라 교과서적이고 이론적인 결론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논문들은 각자 통사론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통사론을 비판 또는 사회언어학적인 분야로 초월하거나 이 둘 사이의 상호 보완을 통해 현대국어 높임법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논지를 전개하였다. 이렇듯 비판과 개척, 조화라는 덕목은 학문 연구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면서 동시에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대표적인 덕목들이다. 그런 면에서 위 논문들은 각각 하나씩의 덕목을 대표하며, 현대국어 높임법 연구 발전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직도 학계에서는 높임법과 관련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높임법 연구와 관련된 새로운 생각과 기틀을 마련하는데 위의 세 가지 덕목들이 잘 활용되었으면 하는 것이 하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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