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의 언어발달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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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본론

본문내용

출생에서부터 첫 단어 시기에까지 계열적 순서로 발성이 발달된다. 그것들은 울음과 무의식적인 소리, 중얼거림과 웃음, 음절이나 소리의 반복 발성, 다양한 소리, 어조적 발성 등과 같은 소리산출 계열을 따른다.
청각장애 아동도 발성하지만, 그들의 초기 발성 특성은 활실히 이해하기 어렵다. 청각장애 유아와 건청 유아의 음성 발달은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다.
놀람을 나타내는 소리, 비명이나 우는 소리, 칭얼거리는 소리, 그리고 중얼거리는 소리 등은 유사하게 발성했으며,12~15개월에는 유사한 모음 위치와 연구개 자음을 산출했으며, 조음 위치에 따른 자음의 산출과 유사한 조음과 옹아리기 소리를 빈번히 산촐한 것들은 유사하였다. 그러나, 청각장애 유아는 건청 유아와는 달리 6~10개월에서부터 자음과 유사한 음성의 발성이 줄어들며, 옹아리기도 선천성 청각장애 유아인 경우 11~25개월 사이에 시작하며, 건청 유아에 비해 더 적은 옹알이를 보인다.
2)경도 및 중등도 청각장애 아동의 발성 특성
경도에서 중등도의 청각장애 아동은 일반적으로 명료한 수준의 말소리를 산출할 수 있다. 모음 발성은 대부분 명료하나 자음의 발성과 음성 자질 및 초분절 특성에서는 약간의 오류를 나타낸다. 이러한 대부분의 오류는 낮은 강도, 높은 주파수, 또는 짧은 지속시간의 특성을 가진 음소의 발성에서 나타난다. 즉 파찰음, 마찰음의 발성에서 오류를 보인다. 영어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종성 자음의 생략과 파찰음, 마찰음의 왜곡과 관계되어 있다. 즉 다음 음으로 대치하는 것이 57%로 가장 빈번하고, 그 다음으로 왜곡 현상이 29%, 생략 현상이 14%로 나타났다. (Elfinbein, et al, 1994)이 결과로 보면 경도에서 중등도의 청각 장애 아동의 말소리 오류 형태는 건청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는 말소리 오류와 유사하다.
3)중도 및 최중도 청각장애 아동의 발성 특성
중도 및 최중도 청각장애 아동의 발성은 0%부터 100%까지의 다양한 명료도를 보이나, 평균 명료도는 대략 20%이다. 이 아동들은 자음 산출, 모음과 이중 모음 산출, 음성 자질에 어려움이 있다. 이 아동들의 말소리 특성은 호흡, 공명, 발성, 조음운동에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것들은 말소리가 산출되는 동안 상호작용하고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중도 및 최중도 청각 장애 아동은 불완전한 초분벌적 자질을 나타낸다.
호흡: 중도 및 최중도 청각장애 아동들은 한 번의 호기에 단지 몇 음절만을 발성하는 특성이 있다. 청각장애 발화자들은 건청 발화자들과는 달리 발성 전에 흉곽의 팽창과 횡경막의 수축을 보인다. 그리고 발성 전 짧은 기간 동안 공기 손실이 눈에 띄게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특성은 발성 전에 정상적으로 공기 손실을 제한하는 성대의 내전 작용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각장애 발화자들은 폐의 기능적 잔존 용량 수준 또는 그 이하에서 발성하는 경향이 있다.
공명: 청각장애인의 말소리에서 저비음성과 과비음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발성: 발성 전과 발성하는 동안의 공기 소모는 호흡 곤란보다는 불충분한 성대 내전 작용에 관련된다. 청각장애 발화자들은 모음을 산출할 때 부적절한 성대 내전 작용이 일어남을 확실히 관찰할 수 잇다. 이와 같은 불충분한 폐쇄는 일부 기식음 특성을 전체적인 것으로, 유성음을 무성음으로 지각하게 할 수 있다.
목소리의 기본 주파수 조절은 원래 후두의 기능이다. 청각장애인은 말을 할 때 건청인보다 높은 기본 주파수를 사용한다. 그러나 조기에 증폭 장치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발화가 가능한 청각장애인은 정상적인 기본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범위는 좁다.
발성의 다른 측면인 말소리 강도도 후두 활동에 관련되어 있다. 약한 강도, 과도한 강도, 변화가 없는 강도는 모두 청각장애인의 발성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과도한 강도는 과도한 성문의 저항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 그리고 청각장애로 인한 음향적 피드백의 부족은 음 강도의 가변성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낮은 폐활량 수준에서 말하는 청각장애인들은 적절한 강세의 산출에도 어려움이 있다.
조음:청각 장애아의 자음은 6개월경까지는 건청아와 유사하나 그 이후는 다른 특성을 나타내게 되는데, 비음과 성문음의 발음 비율은 높은 반면 폐쇄음과 마찰음의 발음 비율은 낮다. 또한 청각장애 유아들은 모음에 비해 두배 이상의 자음 오류를 나타내고 발음 속도가 정상아보다 두배 정도 더 느리다. 발음의 오류 현상은 주로 모음 대치와 중화, 이중 모음화, 모음의 비음화 등이며 자음 발성의 가장 일반적인 오류 형태는 대치, 생략, 왜곡, 비음화 등이다. 청각장애 아동의 동시조음 오류는 낱말 하나 하나를 발음하려는 경향과 조음 기관의 통합 조정의 미숙이 주된 요인이다.
초분절 자질: 청각장애 아동의 말소리 명료도가 낮은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초분절 자질의 오류이다. 초분절 음운은 개인의 감정적인 의도나 정보의 긴박함을 전달 할 수 있게 하고, 언어의 강세를 부호화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강세는 상호 밀접한 음향적 요소를 조직하여 낱말과 구를 분리할 수 있게 한다. 청각장애는 이러한 것들의 습득을 어렵게 한다.
청각장애인은 건청인보다 거의 1.5~2배 정도 더 느리게 말한다. 느리게 말하는 정도는 개별 음소를 연장하는 것과 발화 사이에 휴지가 길어지는 것에 관련되어 있다. 물론 조음 운동을 천천히 하는 것이 부분적으로 명료성을 높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느리게 말하는 것은 말의 이해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명료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청각장애 발화자는 발성하는 동안 구절내에서도 더 많이, 더 길게 멈추려고 한다. 이는 적절한 억양의 조절을 어렵게 한다. 청각장애 아동은 하강격 억양의 문장들을 더 잘 읽는다. 상승격 억양 유형은 발화 뒷부분에서 성대의 이완보다는 긴장을 필요호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청각 장애 아동은 발화시에 말소리의 지속과 강도 그리고 억양 단서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초분절 자질의 불완전한 사용은 말소리 명료도를 낮게 하여 말의 이해를 어렵게 한다. 특히, 비전형적인 억양은 전체적인 말소리 명료도를 저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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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26
  • 저작시기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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