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 민족주의적 사회주의, 사회주의적 민족주의
2.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의 활동과 입장
1) 초기 미분화 단계
2) 좌우 합작 시기
3) 양극화 시기
3.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의 민족문제 인식의 성격
1) 민족해방투쟁, 부르조아 민주혁명
2) 국제주의와 코민테른
3) 식민지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해
4. 끝맺으면서
2.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의 활동과 입장
1) 초기 미분화 단계
2) 좌우 합작 시기
3) 양극화 시기
3.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의 민족문제 인식의 성격
1) 민족해방투쟁, 부르조아 민주혁명
2) 국제주의와 코민테른
3) 식민지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해
4. 끝맺으면서
본문내용
진통의 과정이었다. 또한 이 문제는 여전히 지금의 현실에도 유효하다. 외세에 의한 분단이라는 민족 모순과 식민지적 혹은 신식민지적 종속경제의 모순,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20대 80의 극심한 불평등 모순구조…….
2. 이와 관련하여 ‘민족’ 개념과 ‘민족주의’에 대한 치열한 고찰이 필요하다. 신자유주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20대 80의 불평등 구조는 한 국가 안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 지구적 문제이다. 이른바 선진국들은 자신들의 모순을 끊임없이 주변부 국가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민족’ 혹은 ‘민족주의’는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 억압 구조는 ‘민족’만의 문제인가? 여전히 사회주의적 가치의 유효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 가치의 실현이 19세기적인, 혹은 스탈린주의적인, 혹은 권위주의적이고 관료적인, 혹은 폭력적인, 혹은 독재적인 혁명일 수밖에 없다면 그것은 인류의 비극이다. 그렇다면 사회주의적 가치는 어떻게 창출되는가? 마오? 게바라? 호지밍? 68? 사회민주주의? 제3의 길?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아직은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3. 또 다른 의미에서 ‘민족’ 혹은 ‘민족주의’에 대한 의문. ‘민족’은 추상적인가? 실재적인가? 아직까지 이른바 근대적 민족국가 개념으로 본다면 여전히 실재하는 개념. 하지만 잘나가는 선진국들에겐 민족이란 그저 거추장스러운 구시대의 유물. 유럽의 백인들은 하나가 되려 하고 미국은 아예 민족 개념이 없다. 그저 시장, 세계 시장과 깡패국가만이 있을 따름이다. 일본은 재미있게도 여전히 극우 민족주의를 고수하고 있다. 또 하나 어려운 문제는 보스니아 같이 좁은 땅에서도 물론 종교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민족주의 갈등이 벌어진다는 것이고, 아프리카의 몇몇 나라에서는 민족이 아니라 부족, 종족간의 갈등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도 마찬가지다.
4. 그렇다면 세계 시민주의는? 이른바 세계화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영어공용화론과 같은 문제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그것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팍스 로마나, 팍스 아메리카나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전 세계의 공산화를 통한 국가 소멸은? 너무 추상적인가?
5.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이 진정한 사회주의자가 아니라하더라도 이후 민족해방투쟁 과정에서 만주에서, 반도 곳곳에서 희생된 또 다른 사회주의자들은 여전히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2. 이와 관련하여 ‘민족’ 개념과 ‘민족주의’에 대한 치열한 고찰이 필요하다. 신자유주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20대 80의 불평등 구조는 한 국가 안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 지구적 문제이다. 이른바 선진국들은 자신들의 모순을 끊임없이 주변부 국가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민족’ 혹은 ‘민족주의’는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 억압 구조는 ‘민족’만의 문제인가? 여전히 사회주의적 가치의 유효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 가치의 실현이 19세기적인, 혹은 스탈린주의적인, 혹은 권위주의적이고 관료적인, 혹은 폭력적인, 혹은 독재적인 혁명일 수밖에 없다면 그것은 인류의 비극이다. 그렇다면 사회주의적 가치는 어떻게 창출되는가? 마오? 게바라? 호지밍? 68? 사회민주주의? 제3의 길?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아직은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3. 또 다른 의미에서 ‘민족’ 혹은 ‘민족주의’에 대한 의문. ‘민족’은 추상적인가? 실재적인가? 아직까지 이른바 근대적 민족국가 개념으로 본다면 여전히 실재하는 개념. 하지만 잘나가는 선진국들에겐 민족이란 그저 거추장스러운 구시대의 유물. 유럽의 백인들은 하나가 되려 하고 미국은 아예 민족 개념이 없다. 그저 시장, 세계 시장과 깡패국가만이 있을 따름이다. 일본은 재미있게도 여전히 극우 민족주의를 고수하고 있다. 또 하나 어려운 문제는 보스니아 같이 좁은 땅에서도 물론 종교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민족주의 갈등이 벌어진다는 것이고, 아프리카의 몇몇 나라에서는 민족이 아니라 부족, 종족간의 갈등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도 마찬가지다.
4. 그렇다면 세계 시민주의는? 이른바 세계화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영어공용화론과 같은 문제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그것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팍스 로마나, 팍스 아메리카나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전 세계의 공산화를 통한 국가 소멸은? 너무 추상적인가?
5.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이 진정한 사회주의자가 아니라하더라도 이후 민족해방투쟁 과정에서 만주에서, 반도 곳곳에서 희생된 또 다른 사회주의자들은 여전히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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