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음을 죽음으로써 편안하게 끝마친다는 지금 현재의 나의 삶을 즐기라는 긍정적인 사상은 정말 본받고 싶었다.
장자는 노자와 결부되어 ‘노장’이라 불리는데 그래도 노자와 다른 점들에서 난 노자보단 장자가 맘에 들었다. 노자 사상은 처세보신에 놓여 있으면서도, 정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있고 지배에 대한 의욕이 느껴지는 반면, 장자에게는 그런 점들이 발견되지 않거나 발견되더라도 정말 부정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장자는 “천하를 가지고 할 것이 없다”는 말로 대수롭지 않게 부정되어 버린다. 어떻게 보면 장자는 너무 자유분방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주체적 성격을 지니는 게 좋다. 그리고 노자의 천지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정적인 도의 개념에 비해 장자는 시시각각 흘러 변하는 그 자체가 도라고 하는 것도 도와 함께 나아가며 변화를 타고 노니는 것을 강조 하는 것도 끌린다. “물을 타고 마음에서 노닌다.” “ 때에 안주하고 순응하며 처한다.”
장자의 철학은 독실하고 온후한 인생의 지혜나 열정적인 이상주의자의 설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장자의 철학의 매력중 하나 인 것 같다.
+ 참고 문헌 : 莊子 ‘고대 중국의 실존주의’ - 福永光司 지음. 청계 출판사
장자는 노자와 결부되어 ‘노장’이라 불리는데 그래도 노자와 다른 점들에서 난 노자보단 장자가 맘에 들었다. 노자 사상은 처세보신에 놓여 있으면서도, 정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있고 지배에 대한 의욕이 느껴지는 반면, 장자에게는 그런 점들이 발견되지 않거나 발견되더라도 정말 부정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장자는 “천하를 가지고 할 것이 없다”는 말로 대수롭지 않게 부정되어 버린다. 어떻게 보면 장자는 너무 자유분방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주체적 성격을 지니는 게 좋다. 그리고 노자의 천지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정적인 도의 개념에 비해 장자는 시시각각 흘러 변하는 그 자체가 도라고 하는 것도 도와 함께 나아가며 변화를 타고 노니는 것을 강조 하는 것도 끌린다. “물을 타고 마음에서 노닌다.” “ 때에 안주하고 순응하며 처한다.”
장자의 철학은 독실하고 온후한 인생의 지혜나 열정적인 이상주의자의 설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장자의 철학의 매력중 하나 인 것 같다.
+ 참고 문헌 : 莊子 ‘고대 중국의 실존주의’ - 福永光司 지음. 청계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