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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인에 대한 의무’이다. 나만의 세계는 내가 죽는 것으로 끝날 수 있지만 나의 세계는 나 혼자만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닌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나 하나 없어진다고 끝날 일이 아니며 나의 부재 자체가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살은 종종 발작적 광기의 결과일 뿐이다. 격렬한 정념 때문에 자신의 목을 자른 자도 금방 그 목을 다시 제 자리에 꿰멜 것을 허용할 만큼 참을성을 되찾기 때문이다. 고통은 순간이고 행복은 길다. 그 순간을 참지 못해 행복을 저버리는 일 따위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매 우리는 오늘도 살아갈 것이고 내일도 모래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살고 싶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죽고 싶다고 해서 죽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삶은 절대적 명령이다.
자살은 종종 발작적 광기의 결과일 뿐이다. 격렬한 정념 때문에 자신의 목을 자른 자도 금방 그 목을 다시 제 자리에 꿰멜 것을 허용할 만큼 참을성을 되찾기 때문이다. 고통은 순간이고 행복은 길다. 그 순간을 참지 못해 행복을 저버리는 일 따위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매 우리는 오늘도 살아갈 것이고 내일도 모래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살고 싶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죽고 싶다고 해서 죽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삶은 절대적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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