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파란대문 속에 담긴 의미

소개글

[영화 감상문] 파란대문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파란대문 안으로...

2. 파란대문의 사람들...

3. 파란대문이란 것은...

4. 파란대문을 나오며...

본문내용

에게 파란대문의 안과 밖은 똑같은 것이다라고 말한다.
4. 파란대문을 나오며...
파란대문이라는 김기덕 감독의 세 번째 영화는 부자(父子)가 한 여자를 범했다는 것만 보아도 우리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준다. 진아와의 섹스 후 성병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마주치는 부자(父子).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그것이 통용이 되었다. 性이라는 것은 결코 금기의 대상이 아니다. 파란대문에서 性은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 하는 도구가 되었다. 혜미는 性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영화는 파란대문이라는 것을 통해서 사회의 이중적 잣대를 비판하고 또한 그것으로 소외 받은 존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사회 속에 내재되어 있는 이중적인 잣대는 결국 한 사회 속에서 나왔다는 것을 감독은 '파란대문'이라는 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끝부분에 여름철에 눈이 내린다. 원래 눈은 겨울에 내린다. 겨울 다음에 오는 계절은 봄이다. 그래서 감독도 눈이 온 다음 '봄'이라는 계절이 와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 즉 새로운 사회의 재탄생을 바란 의미에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키워드

김기덕,   파란 대문,   영화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