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행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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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월행 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내용...
☀등장인물의 배역과 성격
☀사건중심으로 영월행일기 읽기
☀이글의 특징
☀작가 소개

★나오며...

본문내용

에서 이 작품은 다소 돌려서 표현하긴 하였지만 권력자들의 권력다툼과 패한 자의 모습과 신분 차에 따른 고통과 그 비극이라는 몇 개의 주제를 읽어내었다.
먼저 권력자들의 권력다툼은 세조와 단종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에서 잘 볼 수 있다. 세조는 단종에 대한 자격지심과 왕의 위엄 때문에 결국 단종을 죽여 버렸다. 단종은 단종 나름대로 폐왕을 당한 것 때문에 세조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있었다. 처음에 무표정은 세조에 대한 두려움을, 두 번째 슬픈 표정은 세조의 왕위찬탈을 반대하다가 죽은 신하와 자신의 복위를 꾀하다가 죽임을 당한 신하들에 대한 슬픔과 하루아침에 노산군이 되어버린 자신의 신세에 대한 슬픔 이였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웃음은 세조를 비웃는 경멸의 웃음 이였을 것이다. 뻔히 세조가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만면에 웃음을 띠고 웃어 보인 것은 세조에 대한 경멸과 자신에게 보내는 자조적 웃음으로 보인다.
신분 차에 의한 차이는 바로 종에서 신분상승한 조당전에 대한 내용이다. 그는 신숙주의 종으로 영월에 갔다 오면 자유를 얻게 된다. 지금이야 자유는 모든 인간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에도 자유가 만민에게 적용되었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하물며 조선시대는 사농공상이라는 신분의 차이가 존재했다. 그중 노비는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천민 신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본문에서도 나왔듯 상전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수동적인 마치 기계 같은 아무런 의지를 표출할 수 없는 인간 이하의 존재였다. 조당전은 종에서 벗어났지만 결국 사회의, 권력자의 억눌림에 의해 자유를 저지당하고 말았다.
나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마지막 장에서 사내종이 신분상승에 성공해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지만 왠지 실패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내가 이 내용을 현실세계에 적용시켰기 때문이지도 모르겠다. 요즘 현대인들은 법이라는 그것도 강자를 위한 법이라는 제도에 억눌리고, 돈에 의해 제약받고,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저지당한다. 인간은 인간 스스로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지도 모른다. 문학은 이러한 점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현실세계에서 절대 이뤄질 수 없는 것이 문학에서는 빈번히 이루어지고 그러한 작품들은 긴 생명력을 유지해 나갔다. 인간이 만든 금기! 그것을 깨는 것이 문학이 아닌가 싶다. 이 작품의 마지막장을 써 내려가면서 이러한 문학의 기능을 누구나 맘껏 느껴봤으면 좋겠다.

키워드

영월,   김지하,   희곡,   조당전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6.03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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