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비평

소개글

뮤지컬 <헤드윅>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시작하는 글

비평하는 글

본문내용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소수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게 만드는데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적절치 못한 과도한 유머장치는 영화에 비교해 볼 때 다소 눈에 거슬렸다. 그다지 유쾌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이 작품을 보고난 후 머릿속에 남은 것은 귀에 쩌렁쩌렁 울리던 노랫소리와, 마치 한바탕 콘서트를 즐기고 온 듯한 느낌 뿐 이었으며, 때문에 뮤지컬 <헤드윅>은 나에게 상당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뮤지컬 <헤드윅>은 스타일리쉬 뮤지컬의 전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 재미를 충분히 찾을 수 있으며, 주인공 헤드윅은 실패한 트렌스젠더 역으로 남자이지만 극중에서는 너무나도 매혹적인 여자로, 이츠학은 남자 캐릭터이지만 실제로는 여 배우가 연기한다는 점은 이색적이었다. 극의 대단원에서 이 두 캐릭터의 참모습이 공개 될 때는 충격과 반전을 제공하고 헤드윅과 이츠학이라는 캐릭터의 성이 진실로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대해서는 관객의 몫으로 남겨진다.
음악
송용진과 백민정의 노래실력은 별로 흠잡을데 없는 수준급이었으며,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무대는 시종일관 흥겹다가도 가슴 아픈 장면들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듯 했다.

키워드

뮤지컬,   헤드윅,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