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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손길이 닿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학업에 있어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직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돼 있다. 정해진 시간에 학교수업을 마치는 아이들은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인가? 방과 후에 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또한 육아는 한 기관의 노력으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현재 출산지원을 담당하는 부서가 여성부와 보건복지부로 알고 있는데, 예를 들면 학교에 들어간 후 부모에 의한 교육이 부족한 아이들의 문제는 누가 해결할 것인가? 교육부 역시 이 문제를 고민해봐야 하는 것이다. 각 부처의 연계를 통해 이처럼 아이들의 유아기, 영아기, 청소년기를 고려한 문제해결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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