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 미술이 사회에 끼친 영

목차

1. 서론 - 예술과 사회의 연관성의 여부

2. 본론 - ① 예술과 사회의 관계
② 구체적인 사례 (민중 미술)
- 민중 미술의 정의
- 대표적인 작가: 홍성담
- 작품들
- 그의 작품 사상이 사회에 끼친 영향

3. 결론 - 민중 미술과 사회의 관계 및 한계

본문내용

달하려는 메시지는 독재 정권을 몰아내야 한다는 사회적 과제를 알리려는 것이었다.
3. 결 론
-민중 미술이 사회에 미친 영향 및 한계-
한국의 민중 미술은 80년대에 태어났다. 이 새로운 미술은 사회적 모순을 안고 있는 제도 및 체계에 대해 강한 비판과 저항을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군부정권의 강압적인 행태에 피해를 입은 다수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졌다. 대규모의 집단적 미술운동이 가능하였던 것은 바로 그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대항해야 할 반대세력이 존재하였기 때문이었다.
“민중 미술가와 비평가들은 모더니즘과 달리 미술을 문화정치적 삶의 맥락들에 얽혀 있는 가치소통의 형식임을 강력하게 부각시켰다. 하지만 민중 미술이 리얼리즘을 지향한다고 한다면 역사에 대한 심층적인 의식을 담는 새로운 표현형식의 개발이 필요하다” <상황과 인식> 이영철 미술평론집
위의 말은 민중 미술이 담고자 하는 바와 그 한계를 잘 담아내고 있다. 민중 미술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을 갖게 하고 작가가 표현하려고 하는 바에 대해 같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갖는다. 또한 60년대 이후 한국 미술이 서구의 미술을 모방하는 데에만 급급하여 삶과 무관한 감각주의를 표방했던 것에 비해 시대적 감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인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비판적인 실천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방식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며 민중 미술이 특수한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포함하고 있지만 민중 미술 자체를 규정하는 것도 그것이 특수한 상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떤 역사적인 조건에 놓이느냐에 재해석될 수 있다.
진정으로 민중과 같이 하는 미술이 되려면 지금보다도 더 대중성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즉, 제도적 모순에 대한 저항만 있었지 민중이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담는 것에는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 따라서 삶을 살아가는 진솔한 모습들을 생생히 보여준다면 진정으로 민중과 함께 하는 미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 문헌>
- <상황과 인식> 이영철 미술평론집
- <미술이 걸어온 길> 임영방
- <예술 사회학의 이론과 전개> 양건열
- 기타 (네이버 백과사전, http://www.kcaf.or.kr
멜빈 레이더, 김광명 역, <예술과 인간가치 >
칸딘스키. 권영필 역 <예술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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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사회,   민중,   미술,   홍성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