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회] 그녀들과의 유쾌한 대화, Sex And The City」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Sex And The City」대화를 시도하다.
1. 네 명의 뉴요커(Newyorker) 여성, 그들과 만나다.
2. 여성이여, 성적 표현에서 자유로워라.
3. 독신은 위대하다?
4. 그녀들의 세월,「Sex And The City」
5. 도시 속 소수, 그들에게 말을 건네다.

Ⅲ. 나가는 말.
「Sex And The City」, 그녀들과의 유쾌하고 진지한 대화

본문내용

과 몸 관리에 적극적인 20ㆍ30대 초반의 남성에게 많다. 이 용어는 1994년 영국문화비평가 마크 심프슨이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기고한 글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라는 개념의 도입과 공개적 커밍아웃을 하면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홍보회사 Office H의 대표 황의건씨가 그 예이다. 이처럼 이전보다는 성적 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였지만, 그러나 아직도 성적 소수자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편견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성적 소수자들의 당당한 권리 선언, 그리고 그에 대한 재인식을「Sex And The City」를 통해 볼 수 있다.
Ⅲ. 나가는 말.
「Sex And The City」, 그녀들과의 유쾌하고 진지한 대화
처음 언급했듯 예술은 사회에 귀를 기울이고 동시에 사회에 말을 건넨다. 특히 대중예술은 대중에게 등을 돌린 채 폐쇄적으로 심미적 가치에만 집중해버린다면, 그가 가지는 가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속에 예술은 함께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예술은 끊임없이 우리와 대화를 요구한다. 현실과 항상 소통의 장을 열어놓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것, 그것이 대중예술의 의무이자 목적일 것이다.
예술이라 명할 수 있는가도 처음에는 사뭇 의심스러운 TV 드라마「Sex And The City」가 대중예술이라는 이름 하에, 무엇을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지금까지 조명해 보았다. 스타벅스 커피와 피자는 단순한 취향 이상의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이 있다. 「Sex And The City」의 인기 역시 마찬가지이다. 드라마 속 그녀들의 의상은 즉각 유행이 되고 그녀들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삶, 즉 뉴요커의 삶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은 곧 시트콤의 인기로 드러난다. 하지만 「Sex And The City」를 인기만 있는 작품으로서 정의내릴 수는 없다. 네 명의 여성은 TV 화면이라는 매개를 통하여 우리와, 사회와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한다.
그들은 남녀관계에 있어 수동적인 전형적여성상을 탈피하여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또한 결혼과 이혼, 일과 출산에 이르기까지 현시대의 여성이 여성이기에 겪는 문제와 고민을 대신 보여준다. 그러면서 그것들이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 갖는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갖게 한다.
오늘 밤에도 케이블 방송의 전파를 타고 머나먼뉴욕의 네 여성은 우리와 대화하기 위해 찾아 올 것이다.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사회적 조건 속에서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어, 지금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라고 질문하면서. 그녀들의 질문에 우리는 어떠한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성적 소수자에게 아직도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여성의 성적 자기 표현을 천박함으로 치부해버리며,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사회활동에 크나큰 장애가 되어 세계 최하위의 출산율을 기록하는 사회. 무심코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지금의 사회적 환경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면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들은 그러한 사회의 비인간적인 면을 꼬집으면서, 진정한자아의 자유, 진정한 자아 찾기를 목표하라고 우리들에게 말을 건넬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신문 기사와 웹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양건열 역, 1990, 『예술사회학의 이론과 전개』, 미진사, 서울.
김은형 기자, 한겨레신문, Sex And The City, 비디오로 출시, 2003.
허연희 기자, 헤럴드경제, 솔직한 표현, 美 시트콤 인기, 2003.
임상훈 기자, 일간스포츠, 케이블 방송 외화 시트콤 인기,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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