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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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중섭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 시대적 배경과 생애
2.1 생애
2.2 생애를 파트로 나누었을때
2.3 마사꼬(山本方子=李南德여사의 일본이름)와 만남. 결혼. 이별
2.4 일생 마감

3. 이중섭의 예술세계
3.1 야수파적 요소
3.2 향토적 요소
3.3 비극적 요소
3.4 이중섭의 필채와 작품에 대한 그의 사상
3.5 이중섭 작품세계의 특징

4. 작품소개

5. 결론

6.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이중섭의 그림 위작 논란.

본문내용

나뉜다. 하나는 이중섭 유족이 소장하고 있는 150여 점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김용수씨가 보유하고 있는 이중섭 작품 650여 점과 박수근 작품 450여 점에 관한 것이다.
<위작 시비에 휘말린 이유>
처음 공개된 이중섭ㆍ박수근 작품이 위작 시비에 휘말린 것은 크게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지난달 이중섭의 유족이 공개한 이중섭 작품은 본래 유족이 소장하고 있던 게 아니라 이중섭ㆍ박수근의 가짜 그림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김용수씨가 기증한 것이기 때문에 진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김용수씨가 평소 알고 지내온 골동품상으로부터 옛 엽서를 다량 구입한 적이 있는데 김씨가 이를 바탕으로 이중섭의 엽서 그림을 대단위로 위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도상분석, 서체분석, 산화분석 등 과학적인 분석에 근거할 때 위작이라는 것이다.
먼저 김용수씨가 가짜 그림을 이태성씨에게 기증했다는 부분과 관련, 감정협회는 김씨가 2004년 12월 5일 초상화 3점과 올 1월 작품 20~30점을 이태성씨에게 기증했는데 모두 '위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태성씨나 김용수씨는 "현재 소장하고 있는 그림은 모두 진품이며 '기증'사실이 없다"고 반박한다. 이씨는 "아버지는 글을 읽지 못하는 우리 형제(태현ㆍ태성)에게 같은 그림을 2점씩 그려 보냈다. 한국에서 진품으로 공개된 대부분의 (이중섭)작품은 형님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한 것도 진품"이라고 주장했다.
미술계에서는 세계 미술 역사상 근원을 갖추고 있는 유족 소장 작품은 특단의 사유가 없는 한 진품으로 간주되고 있는데다, 1978년 서울 미도파에서 전시한 이중섭 작품 200여 점이 큰 아들 인 이태현 씨가 소장하고 있던 진품(현재 삼성리움 박물관이 대부분 소장)인 사실에 비춰 이태성 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는 입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김용수씨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역시 '출처'가 확실시 되고 위작의 흔적이 없어 진품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씨가 공개한 작품은 이중섭이 부산시절(1950년 대)에 그린 것으로 당시 이중섭과 가깝게 지낸 화가 S씨의 지인에 따르면 500 점이 넘는 이중섭 작품이 서울로 옮겨졌다고 한다. 김씨는 그런 작품을 70년 대 초 중개상(일명 나까마)을 통해 뭉터기로 구입한 것이다. 게다가 70년대 이후 미술품 위작범을 추적한 결과 김씨가 가짜 그림을 구입하거나 위작에 개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증'부분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수씨와 이태성씨는 물론, 방송 촬영을 위해 일본에 동행한 S방송사 박모 팀장과 모 여대 A 교수도 기증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또한 기증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는데다 김용수씨가 이태성 씨에게 작품을 맡기면서 보관증을 작성한 사실까지 확인돼 두 사람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4월 22일 간담회서 감정협회가 "이태성씨의 진열 작품 중에 S방송사가 이중섭 50주기를 맞아 촬영한 김용수씨 소장 작품('동자와 게')과 같은 것이 있다"며 문제를 삼으면서 또다시 불거졌다. 이태성씨가 일본서 가져온 작품과 김용수씨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 일치하는 것은 '기증'했다는 증거라는 게 감정협회측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의 혼선에서 빚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이태성씨는 소장 작품에 대해 감정협회 측이 계속 위작 문제를 제기하자 이중섭이 두 아들(태현, 태성)에게 보낸 30여 점의 거의 같은 그림 2점씩을 갖고 4월 22일 서울 평창동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용수 씨와 S방송은 올 1월 일본으로 건너가 마사코 여사 인터뷰를 추진하면서 사례 차원에서 이중섭 영화 제작사인 마크 엔터테인먼트 대표 마크 하토리씨로부터 50만 엔을 빌려 마사코 여사에게 건넨 적이 있다. 당시 하토리씨는 50만 엔을 빌려주는 대신 나중에 돌려받는 조건으로 김씨로부터 이중섭 그림 3점을 받았는데 그 중에 이태성씨가 소장(2점)한 것과 완벽할 정도로 흡사한 '동자와 게'가 포함돼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크 하토리 씨는 4월 22일 간담회장에 가기 전 이태성씨를 만나 참고하라면서 '동자와 게'를 이씨와 동행한 '이중섭 예술문화 진흥회 '직원에게 건넸고, 진흥회 직원이 진열 과정에서 이태성씨 것(2점)과 김용수씨 것(1점)을 구분하지 못하고 각각 1점씩을 진열, 감정협회가 혼동을 해 '기증' 시비를 제기한 것이다.
다음은 김용수 씨가 옛 엽서를 다량으로 수집해 가짜 그림을 만들어 냈다는 의혹 부분이다. 감정협회 측은 검찰 진술에서 김씨가 서울 동대문 소재 K 골동품상에서 이탈리아 앤더슨 엽서를 무더기로 구입했는데 김씨가 소장하고 있는 앤더슨 엽서의 이중섭 그림은 가짜일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대량으로 위작품을 만들었을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취재결과 김씨가 K골동품상에서 구입한 엽서는 일제시대에 발행된 서울의 남대문, 동대문, 기생 모습 등이 인쇄된 사진엽서에 불과했다. K골동품상의 주인 김모씨는 "김용수씨와는 고서연구 관계로 20년 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앤더슨 엽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했다.(상자기사 참조)
서울 인사동에서 30년 넘게 미술품 중개상을 한 인사는 "가짜 그림을 그렸다면 돈이 목적인데 그렇다면 그림이 나와야 하는데 김용수라는 사람이 그림을 내놨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씨와 앤더슨 엽서는 무관하다는 방증이다.
끝으로 도상ㆍ서체ㆍ산화 분석 등에 관한 부분이다. 저명한 미술평론가와 학자들은 "도상분석은 수많은 작품 속에서 작가의 특성을 추출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출발부터 잘못됐고 서체분석 역시 서명 배치 방식으로 따지는 것은 논리적으로 잘못 됐다"고 지적했다. 산화분석도 종이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주요 재료인 물감의 원산지나 재료의 응고속도, 균열정도 등을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술평론가이자 감정위원인 최병식 교수(경희대 미술대)는 "화랑협회나 한국고미술협회 등 감정 인프라가 충분한 기관이 있고 진위를 가리는 합리적인 절차가 있는데 신생기관에서 이중섭과 박수근 같은 대화가의 작품을 성급히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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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07
  • 저작시기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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