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을 읽고..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여기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는 현실의 이론이다. 현재의 자본주의는 제 2차 세계대전이래 그 어느 때보다도 자본축적의 딜레마에 빠져들고 있다.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가 결코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고 미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세계질서'가 세계화된 '20대 80'의 양극화의 압력을 지탱할 수 있을는지 더욱 의문시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경제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 사이의 계급투쟁이 자본주의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공산당선언』의 관점은 현재 더욱 분명히 증명되고 있다. 즉 『공산당선언』은 150년전의 유물이 아니라 소수의 초국적 금융자본이 거대한 투기이득을 얻고 있는 현재의 자본주의 세계를 이해하고 비판하는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경제에서 뿐 만 아니라 그 부분인 한국에서도 노동자들은 비정규직화되어 가고 있고, 부의 편중현상 또한 극단화되어 가고 있다. 만약 지금과 같은 시기에 노동자들의 계급의식이 매우 강력하여 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제를 철폐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용을 보장하며, 실업자의 생존과 인간적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사회보장제도를 확립할 수 있다면, 한국의 자본주의는 '인간의 얼굴을 가진 자본주의'로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를 살아감에 있어서 자본주의적 양식은 우리의 일상 저변에서 우리가 알지 못한 채로 강요되어지고 있다. 앞서 본 것과 같이 자본주의는 착취-피착취 경제라는 그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자본주의의 모순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본주의가 강요하는 관념이 노예가 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지배체제가 삶을 억압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거부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극단적 자본의 시대, 다시 읽어야'만' 할 『공산당 선언』
『공산당선언』은 2003년, 한국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기존 관념에 대한 '의문'이라는 학문적·철학적 태도와 자본주의의 극복이라는 실천적 태도를 함께 제기하고 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올바른 삶을 만들어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휘둘리는 자신을 버리고, 능동적으로 세계를 읽으며 변혁의 가능성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다시 선언하자!
“프롤레타리아가 잃을 것은 쇠사슬이요. 얻을 것은 전세계이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7.09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666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