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협댐 건설과 중국 지역경제에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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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남수북조 개괄

Ⅲ. 삼협댐

Ⅳ. 삼협댐의 경제적 효과

Ⅴ. 문제점

Ⅵ. 중경시

Ⅶ. 소결

본문내용

니만펠로우 장학금으로 하버드대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골드만환경상등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환경운동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아직도 중국국적을 갖고 미국에 살고 있다. 체포 직전 [양쯔강아! 양쯔강아!]를 출판, 당시 싼샤댐 건설에 반대하고 있던 중국 지식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바 있다. 양쯔강은 중국 최대의 하수구가 된지 오래다. 싼샤댐 공사현장 주변에만 3,000개가넘는 공장과 광산에서 연간 100억톤 이상의 산업폐기물을 쏟아낸다. 그런데 싼샤댐이 건설되면 강의 흐름이 더욱 느려져 폐기물 퇴적량이 10.36배나 늘고 하수관이 진흙에 막혀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충칭쪽으로 물이 역류되면서 심각한 환경재해를 유발할 수 있다.
⑤ 쿵 쿼칭 대만국립해양대학 교수는 양자강 물의 유입감소로 오염물질이 중국해안에오래 머물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동중국해로 흘러 들어가지 않고 대만해안으로 밀려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쿵교수는 양자강의 물길이 바뀌어 이 같은 해양환경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물의 바다 유입량이 줄어들게 되면 중국해안 대륙붕 일대의 염분과 평균온도가 높아져 그곳의 어족자원이 자연히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ⅲ.수몰될 문화재
작년 6월 62m의 수심을 135m로 올리면서 지난 5,000년 동안 삼협의 골짜기 안에서 장강을 마주하며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터와 집이 수장되었다. 삼협을 지나는 내내, 삼협의 골짜기와 산등성이, 언덕에는 곧 수장될 운명이 처해 있는 빈 집과 수몰민이 수몰예정수위인 175m 이상되는 장소에 새롭게 이주해 지은 집이 반복적으로 교차되었다. 협곡의 산등성이에 가끔씩 보이는 계단식 밭과 수목은 그래도 이곳 주민들이 장강에 의지하면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장강 수위의 상승은 수몰민들의 집과 생활터전만을 수장시킨 것이 아니다. 역시 5,000년 역사가 깃든 역사 문화유적이 함께 소멸되었다. 대표적으로 2,000년 전부터 인위적으로 절벽을 파내 만든 길인 고잔도(古棧道)를 들 수 있다. 고잔도의 총 길이는 약 60km라고 하는데 이중 가장 유명한 구당협의 고잔도 약 10km는 지난해 강물수위의 상승과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문화는 강변에서 발생, 내륙으로 파고든다. 유구한 중국 문화는 바로 양자강과 황하에서 발생하여 내륙으로 침투해 들었다. 그 유구하고 장대하며 헤아릴 수 없는 역사유적 문화유적이 물 속으로 잠길 참이다. 삼협 벼랑에 매어단 야인의 관들이며 의인 굴 원의 고향과 미인 왕소군의 고향도 잠길 판이다.
삼국지 무대의 현장 3분의 1이 수몰로 상실하게 된다고도 한다. 그 유명한[융중대]를 새긴 공명비는 이미 하반부가 물 속에 잠겼음을 보았다. 당나라 때부터 온천하의 귀신들이 집산 한다는 귀성의 70여개 절간도 이제 용궁이 될 판이다. 유적보다도 더 아까운 것이 그 협곡의 경관들이다. 옥황상제가 지상에서 수미산으로 옮겨갈 제1호 경관이 삼협이라는 말이 실감날 지경이다. 두보 이백 백거이 육유 소식이 읊은 현장도 볼 수 없게 된다. 수몰 대상지역 지하에 묻혀 있는 약8백29점의 유물을 서둘러 발굴, 이전하고 지상의 유물 4백53점도 딴 곳으로 옮겨야 한다. 93년이후 고고학자들은 총 1천2백82군데의 유적을 찾아냈다. 유명한 삼국시대 촉나라 장수 장 페이(장비)에게 헌납된 사원, 취탕샤(곡당협)의 석공유적, 바이디(백제)시 등을 포함한 유서 깊은 유적을 수몰위기에서 구하는 데는 약 45억위안(원 5억4천3백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추산했다. 50년 연한으로 하여 보존함으로써 얻는 관광수입 소득이 댐을 막아서 얻는 소득의 30∼50배나 된다는 계산도 나오고 있다. 중앙, 조선, 한겨레, 동아, 문화, 경향신문기사. http://www.chinahotel.co.kr
Ⅵ. 중경(重慶)시
삼협댐의 인공호수의 시작이자, 댐 건설로 인한 경제적 이익 혹은 손실을 입게 될 도시이다. 중국 서남부 쓰촨성[四川省]의 도시. 약칭은 위. 면적 8만 2000㎢. 인구 3002만(1997). 1997년 인근 도시를 흡수하고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세계 최대 도시가 되었다. 양쯔강[揚子江]과 자링강[嘉陵江]의 합류지점에 있다. 두 강 사이에 서쪽에서 발달한 반도(半島)모양의 산지 경사면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1876년 즈푸조약에 의해 개항장(開港場)이 되었으며, 중·일 전쟁 중이었던 1938∼45년에는 국민당 정부의 기관들이 설치된 수도였다. 양쯔강 어귀로부터 2400㎞나 떨어져 있으나 강의 규모가 커 수상교통이 발달하였고, 청위철도와 청위고속도로, 촨첸[川黔]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이 때문에 물자집산이 용이하여 예로부터 상업활동이 활발하였고, 인근 중량산[中梁山]의 석탄 및 치장강의 철광을 비롯한 각종 광물·천연가스·농산물을 바탕으로 철강·전력·기계·화학·방적 및 기타 공업이 발달하여 중국 남서지구 최대의 공업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1940년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옮겨간 뜻 깊은 곳이고, 요즘 한 창 논란이 되고 있는 산샤댐 공사 현장이기도 하다. 유비가 제갈량에게 삼국통일의 대업을 부탁하고 눈 을 감은 곳이 바로 충칭시 평제현에 있는 백제성(싼샤댐 완성으로 곧 수몰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Ⅶ. 소결
이미 삼협댐은 완공단계에 들어섰다. 댐 자체의 건설에 대해 반대하고 찬성하는 것은 이미 문제가 될 수 없다. 대응방안과 해결책을 찾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일 일것이다. 매년 봄마다 발생하는 황사처럼, 앞으로는 양자강의 물 때문에 서해에 영향을 미칠 것 이다. 거기에 대해서 정부차원에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4년 5월, 중경에서 이창까지 가는 배위에서 곧 물에 잠길 소삼협과 여러 문화재들, 그리고 지금 한참 완성단계의 엄청난 규모의 댐도 가로 질러 보았다. 배를 타고 지나왔던 길이 인공호수가 된다니. 황토색 물빛이,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들이, 이주민들이 떠난 집터, 멋진 소삼협이 눈에 밟히긴 했지만, 삼협댐의 엄청난 경제적 효과에 대해선 이의제기를 할 수 없을 듯 하다.
-참고문헌
각주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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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14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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