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香傳(춘향전) - 공방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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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주 춘향전>
(남원고사) 춘향 공방 사설

<비교>

본문내용

명의.
이다 病 어이힝리. 어화 이 다 病이여 이 님의 탓시로다. 칭하리 슬허져셔 범나비나 되오리라. 힝지짜 싶 닙 나짜 綠陰이 어리 져의 힝마다 단니다가 님의 옷싶 안짜리라. 님은 날인 쥴 모로셔도 나다 님을조칭 단니리라."
이러트시 시름으로 無情歲月 보다더라.
<비교>
춘향의 공방사설로 「南原古詞」와 「校註 春香傳」을 살펴보았다. 「校註 春香傳」에서는 이도령을 그리워하는 춘향의 마음이 별다른 사설 없이 독백체로 이루어져 있다. 「南原古詞」에서눈 춘향이 이도령의 떠나는 모습을 아물아물 없어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 그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방으로 돌아와 자신의 신세에 대한 공방 사설을 읊조린다. 특이할 만한 점은 자탄의 후반 부분이 松江의 「思美人曲」한편을 완전히 수용하여 揷入 歌謠로 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古本 春香傳」에서는 앞부분부터 동일한 행문 사이사이에 "……아몰아몰 아조 업다. 잎고잎고 이를 엇지힝고, 긔진토록 종일 울고" 하는 대목이, "아몰아몰 아조 없다. 잔뒤를 박박 쥐엿듯고, 가싶을 쾅쾅 두딪리며 목을 노하 죵일 울졔"로 확대 변이되고 있다. 그리고 「南原古詞」의 흐반에 있는 사미인곡은 나타나지 않고 그 대신 춘향과 춘향모의 수작이 상당한 양으로 서술되어 있다.
춘향이가 모친에게 입맛이 없으니 도령하고 함께 먹던 과실을 달라 하니 춘향모는 너무 심장을 상하지 말라며 우리가 젊었을 때도 이별할 때뿐이고 떠나면 그만이라고 하며 과실 상자를 가져오니 과실이 한 개도 없다. 이에 춘향은 사설조로 도령과 함께 있을 때의 풍족했던 생활과 지금의 외로운 현실을 자탄조로 길게 노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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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28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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