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B급 영화의 정의
2.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1) 펄프 픽션(Pulp Fiction)<1994년>
2) 재키 브라운 (Jackie Brown) <1998년>
3) 킬 빌(Kill Bill)<2003년>
3. 결론
2.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1) 펄프 픽션(Pulp Fiction)<1994년>
2) 재키 브라운 (Jackie Brown) <1998년>
3) 킬 빌(Kill Bill)<2003년>
3. 결론
본문내용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장면(이 장면은 첩혈쌍웅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더라.), 오렌 이시이의 심복인 고고가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철퇴와는 어울리지 않는 교복차림의 언밸런스함... 이 모든 것이 단지 <킬 빌>이란 영화가 피가 난자하는 무거운 영화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 패러디와 상황에 맞지 않는 설정 등을 통해 이 영화에서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어. 영화가 주는 오락적인 면에는 만점을 줄 수 있지. <킬 빌>이라는 영화를 통해 타란티노는 그의 꿈에 가장 근접한 결과물을 얻게 되었다고 해. 이 영화를 통해 자기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었다는 타란티노 본인의 말처럼 <킬 빌>은 그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순수한 액션영화이자,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화라고 할 수 있어. 영화광이 영화를 스스로 만들게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의 장면들을 자신의 영화에 인용하는 경우는 흔히 있어. 오마쥬라고 부르는 이러한 행위를 통해 감독은 자신의 정체성을 밝힘과 동시에 스스로의 능력을 확인시키곤 하는데 중요한 건 이것이 오마쥬가 될 것인지 단순한 표절이 될 것인지는 철저하게 영화의 완성도에 달려있는 것이거든. 그런데 타란티노의 <킬 빌>은 단순한 표절이 아닌 정말 제대로 된 B급 액션의 명작이라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야. 쿠엔틴 타란티노는 지금 Inglorious Bastards라는 전쟁영화를 준비중이야. 제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전쟁영화는 2005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아담 샌들러라는 코미디 배우를 주연으로 발탁하여 어찌보면 조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설정이지만 그가 그려낼 전쟁영화는 어떨지 기대가 되지 않니?
3. 결론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재키 브라운>그리고 <킬 빌>까지 단 네 편의 장편영화로 21세기 헐리우드의 영화천재로 불리며 우리시대 최고감독으로 손꼽혔던 쿠엔틴 타란티노. 기존의 그의 작품은 폭력과 블랙유머, 탄탄한 구성과 영화관습을 뒤집는 독창적인 연출, 그리고 비연대기적(시간에 따라 일어난 사건의 순서를 무시한다는 이야기를 말하는거야)이며 퍼즐과도 같은 이야기구조로 ‘시간 재구성의 천재’라는 칭송을 받으며 ‘타란티노표 영화’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어. 일부 관객들은 "그녀석은 지가 좋아하는 그저 타란티노 개인적 취향의 영화만 만들어."라고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그의 영화가 다른 감독들의 영화와는 뚜렷이 구분된다는 사실은 거부 할수 없는 사실이야. 최근들어 <킬 빌> 외전 제작발표와 함께 <007> 시리즈를 연출하고 싶다는 의향까지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아마도 그의 잡식성 영화적 취향이 더욱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취향으로 변모하고 있는 듯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건 B급 영화 매니아로써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타란티노 만의 색이 확연히 드러난 그것이 아닐까? 단순히 사랑이야기, 무난한 드라마가 넘치는 틈 속에 집에 편안하게 앉아 타란티노의 영화 DVD를 빌려다 놓고 가볍게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이라도 한그릇 시켜 먹으면서 그의 영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3. 결론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재키 브라운>그리고 <킬 빌>까지 단 네 편의 장편영화로 21세기 헐리우드의 영화천재로 불리며 우리시대 최고감독으로 손꼽혔던 쿠엔틴 타란티노. 기존의 그의 작품은 폭력과 블랙유머, 탄탄한 구성과 영화관습을 뒤집는 독창적인 연출, 그리고 비연대기적(시간에 따라 일어난 사건의 순서를 무시한다는 이야기를 말하는거야)이며 퍼즐과도 같은 이야기구조로 ‘시간 재구성의 천재’라는 칭송을 받으며 ‘타란티노표 영화’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어. 일부 관객들은 "그녀석은 지가 좋아하는 그저 타란티노 개인적 취향의 영화만 만들어."라고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그의 영화가 다른 감독들의 영화와는 뚜렷이 구분된다는 사실은 거부 할수 없는 사실이야. 최근들어 <킬 빌> 외전 제작발표와 함께 <007> 시리즈를 연출하고 싶다는 의향까지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아마도 그의 잡식성 영화적 취향이 더욱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취향으로 변모하고 있는 듯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건 B급 영화 매니아로써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타란티노 만의 색이 확연히 드러난 그것이 아닐까? 단순히 사랑이야기, 무난한 드라마가 넘치는 틈 속에 집에 편안하게 앉아 타란티노의 영화 DVD를 빌려다 놓고 가볍게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이라도 한그릇 시켜 먹으면서 그의 영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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