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극복을 위한 정치 리더십 - 정치학원론

소개글

분단극복을 위한 정치 리더십 - 정치학원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문제제기
1. 정치리더십 일반이론
가. 리더십의 개념과 연구방법
나. 정치사상에 나타나는 구조론적 정치리더십
다. 유형에 따른 정치 리더십 고찰

Ⅲ. 역사적 사례에서 나타나는 통일리더십 분석
1. 한국 역대 대통령들의 통일리더십 분석
가. 이승만 대통령(1948년~1960년 재임)
나. 박정희 대통령(1963년~1979년 재임)
다. 전두환 대통령(1980년~1988년 재임)
라. 노태우 대통령(1988년~1993년 재임)
마. 김영삼 대통령(1993년~1998년 재임)
바. 김대중 대통령(1998년~2003년 재임)
2. 외국의 통일리더십 분석
가. 베트남의 통일리더십
나. 예멘의 통일리더십다. 독일의 통일리더십
3. 소결 - 역사적 사례들의 시사점

Ⅳ. 분단극복을 위한 통일리더십
1. 신중형 리더십의 목적과 수단
2. 수단 충족을 위한 조건
가. 대내적 기반 확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나. 남북한 간의 민족적 합의
다. 대외적 통일 여건

Ⅴ.결론

본문내용

들 나라로부터 떼어 내어 고립시키기 위해 책동하고 있다. 이에 비해 남한 정부는 우리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를 이용하여 주변국과의 친선협조관계 발전에서 중간 고리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친선과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장엽, "세계 민주화와 인류의 마지막 전쟁(황장엽의 세계 민주화 전략)", 시대정신(2002)
이러한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주변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외교 전략을 이끌어내야만 하며 당연히 어느 한 국가와의 맹목적인 동맹은 장애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안보전략이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미국의 영원한 우방국이라는 관념을 깨고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하지만 현 정부는 이러한 관계 정립에 있어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통치성 획득에 실패하여 내부갈등을 초래하였고 안보 불안이라는 문제를 안게 되었다. 특히 최근의 "할 말은 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킨다는 기존의 민족주의적 관점에 치중한 나머지 포스트모던적인 태도를 갖지 못하고 있다. 지도부는 민족주의적인 가치관을 자극하기보다는 새로운 관계 정립이 현 상황에서 갖는 정당성을 주장하고 포스트모던적인 자세를 지켜나가야 했다. 그리고 대외적 통일여건 조성을 위해 궁극적으로 남북한의 통일이 주변국들과의 이해관계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외교관계를 이루는 정당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여러 대립요소를 통합할 수 있는 주변국들과의 새로운 관계정립이야말로 상황적응력을 충족시키며 신중형 리더십의 완성을 이루는 또 다른 조건이 된다고 볼 수 있다.
Ⅴ.결론
우리 시대의 통일에 있어서 남한과 북한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세는 가장 기본적이기도 한 사항인 대화와 타협이다. 이러한 대화와 타협으로 통일에 대한 청사진을 도출해내기 위한 것으로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정치사상을 제시한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결국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사상 자체는 합리적인 이성을 바탕으로 한 모더니즘에 대한 반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합리적인 이성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이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의 또 다른 측면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려있는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인정하는 다원주의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춰서 먼저 통일의 당사자인 북한을 비롯하여 주변국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이를 통합하여 궁극적으로는 통일로 귀결지을 수 있도록 열려있는 자세가 요구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의 수장이 통일 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역대 지도자들 및 외국의 통일 사례를 들어서 정치지도자의 유형을 신중형, 미온형, 좌충우돌형, 완고형으로 나누어 살펴봤듯이 역시 현재 우리의 정치 지도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세는 아무래도 신중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아직 우리나라의 현재 노무현 정부는 신중형이라고 하기에는 명확한 정책 제시나 국제적인 정세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는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미온형이라고 불 수 있다. 통일 정책에 있어서 가장 선결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일관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대북지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정치지도자의 유형 중 신중형의 지도자는 다양하게 열려있는 외교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북한의 돌발적인 행동이나 국제적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함으로써 북한을 포용하고 북한과의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있어서 앞서 말한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정치를 가장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될 수 있다.
이러한 신중형 지도자가 궁극적으로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을 통해 대내적 기반을 확충시키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확보된 대내적인 정당성과 민족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다음으로는 남북간의 민족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한반도의 여러 주변국과의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외교를 통해서 대외적인 통일의 여건 역시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줄 수 있는 그러한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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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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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manrights.or.kr/HRLibrary/HRLibrary7-ejch1.htm
http://gaia.busanedu.net/~home030/tongilstory/tongiljeong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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