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대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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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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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때문인가? 큰며느리에 대한 사랑이 유별했다는 등 이들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점으로 보아 자중 자애하는 달관된 삶을 살았으리라 추측된다.
조선왕조실록에 월산대군에 대한 97번의 기록과 부인 박씨에 대한 37번의 기록이 이를 증명해 준다.
묘소 주위에는 3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뜬 대군과, 남편 없이 살아온 부부인의 19년 세월이 이야기꽃처럼 이름 모를 붉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세월에 곰삭은 내외의 넋인가? 잔뜩 찌푸린 하늘에는 무심한 잠자리 떼가 유유히 날고 있었다.
나는 묘소를 떠나며 “역사란 선(善)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악(惡)한 사람들에 의해 쓰여 지는 것인가? 아니면 약자(弱者)들에 의해 이루어지
고, 강자(强者)들에 의하여 쓰여 지는 것인가?”라며 처세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군의 시(詩) 한수를 읊조린다.
추강(秋江)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
낚시 드리우니 고기 아니 무노매라.
무심한 달빛만 싣고 빈배 저어 오노매라.
*이 신도비는 우리가 간신으로 알고 있는 임사홍이 글을 지었는데, 그는 예종과 성종의 사돈으로 권력을 쥐고 성종 초 도승지 때 유자광 등과 파당을 만들어 횡포를 자행하였고, 후에 갑자사화(연산군의 생모 윤비가 폐비, 사사된 내력을 연산군에게 밀고)를 일으키게 한 장본인이다.
글씨는 蜀體(중국 蜀나라 趙孟:1254~1322의 글씨체)를 잘 썼고 특히 楷書에 뛰어나 여러 유명인사들의 묘비명을 찬하거나 썼다.
월산대군 「寄君實 1, 2 구」
벗에게
여관, 가물대는 등불, 새벽. 외로운 성, 부슬비, 가을.
旅館 殘燈 曉. 孤城 細雨 秋.

키워드

월산,   대군,   월산대군,   사당,   ,   조사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8.10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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