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젊은이들의 성의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
사회적 이슈가 되어 있는 성문제
성교육의 변화
(1) 올바른 성개념을 통한 성가치관 교육이 우선 되어야 한다.
(2)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해야한다.
(3) 방향성이 제시되어야 한다.
(4) 판단의 기준을 세워줘야 한다.
(5) 느낌과 체험을 통한 교육방법이 개발되어야 한다.
(6) 당위의 교육에서 요구의 교육으로
(7) 순간에서 미래로
성 사례
여신도 자매 강제 추행한 목사 영장신청
어린이 성폭력 언제까지 ‘쉬쉬’할 겁니까
어린이 성폭력 가해자 75%가 아는 사람
실명으로 성추행 사과 대자보 게시
성 의식의 나아가야할 방향
사회적 이슈가 되어 있는 성문제
성교육의 변화
(1) 올바른 성개념을 통한 성가치관 교육이 우선 되어야 한다.
(2)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해야한다.
(3) 방향성이 제시되어야 한다.
(4) 판단의 기준을 세워줘야 한다.
(5) 느낌과 체험을 통한 교육방법이 개발되어야 한다.
(6) 당위의 교육에서 요구의 교육으로
(7) 순간에서 미래로
성 사례
여신도 자매 강제 추행한 목사 영장신청
어린이 성폭력 언제까지 ‘쉬쉬’할 겁니까
어린이 성폭력 가해자 75%가 아는 사람
실명으로 성추행 사과 대자보 게시
성 의식의 나아가야할 방향
본문내용
진도 진단서 발급을 기피한다. 상담전문가들은 지난 10년 동안 부모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고소율이 2.2%에서 6.1%로 오르긴 했지만 조사와 재판 과정이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처벌도 미약해 대부분 증거불충분이나 벌금, 집행유예로 처리된다. 어린이 성폭력의 특성을 이해하는 의료진 경찰 법원의 통합적인 지원체제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명으로 성추행 사과 대자보 게시
부산의 모 대학에서 남자 대학생이 여자 후배를 성추행한 사실을 사과하는 실명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이 대학 총여학생회가 최근 도서관 등 교내 여러 곳에 내붙인 선후배 간의 성폭력 사건을 해결하며란 대자보 옆에는 해당 남학생의 사과 대자보가 나란히 붙어있다.
총여학생회는 대자보에서 지난달 중순 남자 선배가 후배 여학생을 밤늦은 시간술자리에 불러낸 뒤 산책을 하자며 으슥한 장소로 데리고 가 여자후배 신체를 강제로 더듬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여학생회는 가해 남학생을 상대로 확인을 거쳐 ▲가해자 실명 공개 ▲사과 대자보 부착 ▲성폭력상담소 재교육 프로그램 이수 ▲피해자가 요구하는 동안 학교 출입금지 등을 가해자에게 요구했고 가해 남학생은 모두 수락했다.
이에 따라 이 남자 대학생은 총여학생회 대자보 옆에 실명으로 붙인 사과의 글을 드린다는 대자보에서 피해자가 허락할 때까지 학교출입을 금하고 학업을 중단, 자중하며 살겠으며 가해자 재교육 기관을 통하여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연합>
▶ 게 재 일 : 2001년 10월 12일 31面
▶ 글 쓴 이 : 강주안
`막가파` 성폭력에 병원은 `나몰라` 교도소에서 만난 강도 강간 등 전과자 두 명이 지난여름 수도권 일대에서 한달 여 동안 43차례나 성폭행. 강도. 날치기 행각을 벌여왔음이 밝혀졌다.
등교길 여학생들을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대범하고 흉포한 범행을 하루 두세번씩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내 대학병원들이 이들에게 당한 초등생의 진료를 거부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 엽기적 범행=지난해 복역 중 만난 金모(28.강도강간 등 전과5범).黃모(33.절도 등 전과6범)씨는 올 초 석방된 뒤 지난 8월 "다시 한탕하자"며 재결합했다.
충북 청주에서 훔친 승합차에 20대 처녀 두 명을 거리에서 납치,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충청도 일대를 돌며 매일 범죄행각을 이어갔다.
지난달 중순 경기도 광명시에서 등교길 초등생을 승용차로 납치, 성폭행하는가 하면 하교길 여고 1년생을 끌고가 번갈아 욕을 보였다.
현재 이들이 스스로 밝힌 범행만 ▶납치 윤간 14회▶강도 강간 12회▶강도 4회▶날치기 13회다. 이들은 추적해온 청주 동부경찰서 수사팀에 지난달 18일 붙들려 구속됐다.
◇ 진료기피 병원 수사=경찰은 피해자 중 한명인 초등생의 부모가 고소함에 따라 의료기관 네 곳도 수사 중이다. "성폭행당한 딸이 출혈이 심해 두 대학병원 등 네곳을 찾아갔으나 진료를 거부당했다"는 것. 결국 이 아이는 다섯 번째로 개인병원 부설 성폭력센터에 찾아가서야 수술과 증거물 채취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증거물 채취와 검사 등에 어려움이 있어 부모 동의 하에 다른 병원에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 성폭행 범죄대책 시급=경찰청 여성실은 이번 사건이 ▶성범죄 전과자들의 흉악한 재범▶수사협조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한 병원 측의 성폭행 피해자 진료 거부▶피해신고 기피로 인한 범인 검거 지연 등 성범죄 관련 문제점이 종합된 사례로 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금형 여성실장은 "성폭행 피해자 진료거부 병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성범죄 전과자 관리체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 의식의 나아가야할 방향
첫째, 자신이 결정한 성에 관한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과 사랑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해 성관계를 가지는 청소년들이 많다. 단지 임신만을 피해야 한다는 사실 이외에는 성관계를 가지기 전에 생각해야 할 사항들이 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성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둘째, 양성 모두에게 성의 순결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그러나 순결은 아름다운 성을 위한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님을 주지시켜야 한다.) 여학생들에게 강요하는 무조건 순결 교육은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뿐이다. 양성 모두가 지켜야할 그러나 위에서 얘기했듯 필수 조건이 아닌 충분조건임을 강조해야 한다.
셋째, 교육청, 교육구청은 유능한 성교육 전담 교사를 항시 배치하여야 한다. 성교육은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가서 상담을 할 수 있는 성교육 전담 교사가 배치되어 있어야 한다. 영어, 국어와 같은 지식을 쌓는 곳만이 학교가 아니다. 건전하고 올바른 길로 학생들을 인도해주는 곳도 학교다.
넷째, 즉흥적이고 단순 말초적 성교육에서 가치 중심적 성교육으로 변해야 한다. 성교육 수업에 있어서 문제점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성행위로 인한 결과들을 후회하도록 하는 방법만을 배운다는 점이다. 다르게 말하면 임신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성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것만 강조한다. 우리 아이들은 성행위의 인격적인 의미를 배우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그러한 수업이 실패로 끝나게 되는 이유이다.
다섯째, 청소년의 성 문란 의식, 성 상품화(매춘, 원조교재 등)근절과, 성폭력으로부터의 보호는 가정, 사회, 국가의 공동 책임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무조건적으로 탈선한 청소년들을 포기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국가에서도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
여섯째, 성탈선, 성폭력의 예방교육은 물론 이로 인한 사후대처 방안교육도 강조되어야 한다. 우리가 받은 성교육은 교육부에서 제정한 연 10시간을 채우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성교육 이였다. 몇 년째 되풀이해서 똑같은 비디오만 보여 준다. 아이가 왜 생기는지, 월경은 왜 하는지등 현실적인 문제와는 동떨어진 교육만 시킨다. 물론 이런 교육이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런 교육과 함께 현실적은 문제를 해결시켜 줄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하다는 소리이다.
실명으로 성추행 사과 대자보 게시
부산의 모 대학에서 남자 대학생이 여자 후배를 성추행한 사실을 사과하는 실명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이 대학 총여학생회가 최근 도서관 등 교내 여러 곳에 내붙인 선후배 간의 성폭력 사건을 해결하며란 대자보 옆에는 해당 남학생의 사과 대자보가 나란히 붙어있다.
총여학생회는 대자보에서 지난달 중순 남자 선배가 후배 여학생을 밤늦은 시간술자리에 불러낸 뒤 산책을 하자며 으슥한 장소로 데리고 가 여자후배 신체를 강제로 더듬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여학생회는 가해 남학생을 상대로 확인을 거쳐 ▲가해자 실명 공개 ▲사과 대자보 부착 ▲성폭력상담소 재교육 프로그램 이수 ▲피해자가 요구하는 동안 학교 출입금지 등을 가해자에게 요구했고 가해 남학생은 모두 수락했다.
이에 따라 이 남자 대학생은 총여학생회 대자보 옆에 실명으로 붙인 사과의 글을 드린다는 대자보에서 피해자가 허락할 때까지 학교출입을 금하고 학업을 중단, 자중하며 살겠으며 가해자 재교육 기관을 통하여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연합>
▶ 게 재 일 : 2001년 10월 12일 31面
▶ 글 쓴 이 : 강주안
`막가파` 성폭력에 병원은 `나몰라` 교도소에서 만난 강도 강간 등 전과자 두 명이 지난여름 수도권 일대에서 한달 여 동안 43차례나 성폭행. 강도. 날치기 행각을 벌여왔음이 밝혀졌다.
등교길 여학생들을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대범하고 흉포한 범행을 하루 두세번씩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내 대학병원들이 이들에게 당한 초등생의 진료를 거부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 엽기적 범행=지난해 복역 중 만난 金모(28.강도강간 등 전과5범).黃모(33.절도 등 전과6범)씨는 올 초 석방된 뒤 지난 8월 "다시 한탕하자"며 재결합했다.
충북 청주에서 훔친 승합차에 20대 처녀 두 명을 거리에서 납치,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충청도 일대를 돌며 매일 범죄행각을 이어갔다.
지난달 중순 경기도 광명시에서 등교길 초등생을 승용차로 납치, 성폭행하는가 하면 하교길 여고 1년생을 끌고가 번갈아 욕을 보였다.
현재 이들이 스스로 밝힌 범행만 ▶납치 윤간 14회▶강도 강간 12회▶강도 4회▶날치기 13회다. 이들은 추적해온 청주 동부경찰서 수사팀에 지난달 18일 붙들려 구속됐다.
◇ 진료기피 병원 수사=경찰은 피해자 중 한명인 초등생의 부모가 고소함에 따라 의료기관 네 곳도 수사 중이다. "성폭행당한 딸이 출혈이 심해 두 대학병원 등 네곳을 찾아갔으나 진료를 거부당했다"는 것. 결국 이 아이는 다섯 번째로 개인병원 부설 성폭력센터에 찾아가서야 수술과 증거물 채취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증거물 채취와 검사 등에 어려움이 있어 부모 동의 하에 다른 병원에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 성폭행 범죄대책 시급=경찰청 여성실은 이번 사건이 ▶성범죄 전과자들의 흉악한 재범▶수사협조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한 병원 측의 성폭행 피해자 진료 거부▶피해신고 기피로 인한 범인 검거 지연 등 성범죄 관련 문제점이 종합된 사례로 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금형 여성실장은 "성폭행 피해자 진료거부 병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성범죄 전과자 관리체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 의식의 나아가야할 방향
첫째, 자신이 결정한 성에 관한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과 사랑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해 성관계를 가지는 청소년들이 많다. 단지 임신만을 피해야 한다는 사실 이외에는 성관계를 가지기 전에 생각해야 할 사항들이 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성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둘째, 양성 모두에게 성의 순결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그러나 순결은 아름다운 성을 위한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님을 주지시켜야 한다.) 여학생들에게 강요하는 무조건 순결 교육은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뿐이다. 양성 모두가 지켜야할 그러나 위에서 얘기했듯 필수 조건이 아닌 충분조건임을 강조해야 한다.
셋째, 교육청, 교육구청은 유능한 성교육 전담 교사를 항시 배치하여야 한다. 성교육은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가서 상담을 할 수 있는 성교육 전담 교사가 배치되어 있어야 한다. 영어, 국어와 같은 지식을 쌓는 곳만이 학교가 아니다. 건전하고 올바른 길로 학생들을 인도해주는 곳도 학교다.
넷째, 즉흥적이고 단순 말초적 성교육에서 가치 중심적 성교육으로 변해야 한다. 성교육 수업에 있어서 문제점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성행위로 인한 결과들을 후회하도록 하는 방법만을 배운다는 점이다. 다르게 말하면 임신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성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것만 강조한다. 우리 아이들은 성행위의 인격적인 의미를 배우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그러한 수업이 실패로 끝나게 되는 이유이다.
다섯째, 청소년의 성 문란 의식, 성 상품화(매춘, 원조교재 등)근절과, 성폭력으로부터의 보호는 가정, 사회, 국가의 공동 책임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무조건적으로 탈선한 청소년들을 포기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국가에서도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
여섯째, 성탈선, 성폭력의 예방교육은 물론 이로 인한 사후대처 방안교육도 강조되어야 한다. 우리가 받은 성교육은 교육부에서 제정한 연 10시간을 채우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성교육 이였다. 몇 년째 되풀이해서 똑같은 비디오만 보여 준다. 아이가 왜 생기는지, 월경은 왜 하는지등 현실적인 문제와는 동떨어진 교육만 시킨다. 물론 이런 교육이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런 교육과 함께 현실적은 문제를 해결시켜 줄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하다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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