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화가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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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화가 이중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워."
그래서 이중섭은 이 은박지 그림을 '낙서화' 라고 불렀는지도 모른다.
5
이중섭은 아내와 아이들이 떠난 후,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대구와 부산, 통영, 진주, 서울, 대구, 칠곡을 오가면서 친구들의 집을 전전했다. 그러던 1955년 1월, 이중섭은 미도파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45점이었다. 전시회는 연일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중섭은 그림이 팔릴 때마다 고객들에게 큰절을 했다.
"아직 공부가 덜 된 그림을 좋게 봐 주시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좋은 그림을 그리게 되면 지금 선생님께서 계약한 그림과 바꾸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시회가 끝나고 이중섭은 갑자기 건강이 나빠졌다. 그에게 찾아온 것은 육체의 병이 아니라 마음의 병이었다. 병세가 심해지자, 그는 대구의 어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이중섭은 거식증으로 고통을 받았다. 그의 몸은 더욱 쇠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어느 날은 혼자서 병실 세 개를 온통 흰 페인트로 칠하기도 했다.
이중섭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1956년 7월, 서울 서대문의 적십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여기서도 그는 식사를 거부했다. 게다가 몸이 점점 부어올랐다. 이런 와중에도 그는 손톱으로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다.
1956년 9월 6일,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올 무렵이었다. 그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달빛만 창문 가득히 쏟아져 들어와 흰 침대보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 날 이중섭은 달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희미하게 웃었다. 이튿날, 적십자 병원 영안실 게시판에는 그의 죽음을 알리는 글이 적혀 있었다.

키워드

독후감,   감상,   감상문,   감상평,   화가,   이중섭,   엄상용,   일대기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8.14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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