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애착유형과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와의 관계 연구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2. 연구문제
3. 용어의 정의

Ⅲ. 이론적 배경
1. 애착이론
2. 선행연구 고찰
(1) 애착과 자아존중감
(2) 애착과 대인관계
(3)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4) 애착과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

Ⅱ. 연구방법
1. 연구의 대상
2. 연구의 제한점
3. 측정도구

Ⅳ. 논의

참고문헌

부록

본문내용

시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대인관계 형성에 중요한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고 보고하였다(강정실 재인용, 1997).
위의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정리하면 자아존중감 수준은 대인관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4) 애착유형과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박은경(1993)은 안정되게 애착된 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한 자아존중감이 높고 대인관계에서도 보다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Bartholomew와 Horowitz(1991)는 자아상(긍정적 대 부정적)과 타인상(긍정적 대 부정적)의 조합을 사용하여 자존감이 높고 대인관계에서 온정적인 사람을 안정형집단으로, 자존감이 높으면서 대인관계에서 적대적이고 차가운 사람을 무시형집단으로, 자존감이 낮고 대인관계에서 표현적인 사람을 몰두형집단으로, 자존감이 낮고 대인관계에서 주장성이 부족하고 사회적으로 내향적인 사람을 두려움형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대학생의 애착과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에 대한 선행 연구는 별로 찾아볼 수 없으나, 안정된 애착이 자아존중감 발달과 상관이 있고 안정된 애착일수록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과 관련이 있다는 각각의 연구를 통해 애착과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와의 관계도 탐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의 대상
대학생의 애착 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서울 소재 대학이 남녀 1, 2, 3, 4학년 학생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2. 연구의 제한점
본 연구에서는 애착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서 질문지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응답자들의 반응이 개인적 요인이나 상황적 요인 때문에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작동 모델들의 어떤 측면들은 의식 밖에서 작용한다고 가정되기 때문에(Bretherton, 1985; Main et al., 1985)질문지 방법 외에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서울 소재의 몇 개의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일반화시키는데 문제가 있다.
3. 측정 도구
(1) 성인 애착 척도 (Revised Adult Attachment Scale:RAAS)
Collins와 Read(1990)가 개발한 성인 애착 질문지를 사용한다.
긍정적 진술 10문항과 부정적 진술 8문항으로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 까지 5점 척도로 평가한다.
(2) 자아존중감 척도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Self-Esteem Scale)를 이훈진, 원호택(1995)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자기 존중 정도의 자아승인 양상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긍정적인 문항이 5개, 부정적인 문항이 5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척도로 평정하게 되어 있다.
(3) 대인관계 척도
부모-자녀 및 친구의 관계 유형을 알아보기 위한 이재창 등 (1981)이 대인관계 유형척도와 일반적인 대인행동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김재은(1980)의 대인관계 진단척도(고등학교,대학교,성인용)이다 대인관계 유형척도는 Carson(1969)의 대인관계 이론에 대한 종합을 참고로 하여 이재창 등이 재구성한 것으로, 부모-자녀간 관계 유형을 측정하기위한 16문항, 친구와의 관계 유형을 측정하기위한 16문항을 합쳐 총 32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문항은
‘전혀없다’에서 ‘항상그렇다’까지 5점 척도로 평가한다.
Ⅳ. 논의
위의 선행 연구의 고찰을 통해 애착과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애착 이론은 아동 뿐 아니라 사춘기 청소년 및 성인의 적응 영역에까지 확장되어 사회사업계의 주요 관심 분야에서 연구를 촉진하고 그 연구 결과가 사회사업 개입 과정에 적용되면서 연구와 실천을 위한 통합적 이론 틀로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회사업가들은 애착 이론에 대해 그다지 친숙하지 않고, 현재 애착 이론이 사회사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애착이 성인에서의 대인관계 문제와 인간내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시사해 주는 바가 크므로 이것을 토대로 사회사업가는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애착이론이 사회사업실천 모델로서 명확히 대답해주지 못하고 있는 측면
애착이론을 활용한 개입이 클라이언트의 안정적인 애착행동형성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가?
클라이언트가 보다 안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단계 혹은 절차는 어떤 것인가?
치료를 통해 얻은 안정성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형성된 안정성은 어떻게 다른가?
치료를 통해 얻은 안정성은 살아가는 동안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그 문제를 잘 처리하면서 건설적으로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미래의 실천가와 연구가들이 찾아내고 개발해내어야 할 몫으로 남겨질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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