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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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래간만에 찾은 현대미술관의 봄 정취도... 아무래도 이런걸 바라고 교수님이 “감상”에 대한 말씀을 자주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미니멀리즘 작품들의 특징은 작가의 감정이라던가 느낌이 절제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상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 입니다만... “세상사물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것은 미술감상이다.“ 라고 생각하는 저입니다만... 이번 전시회는 이런 것들도 있구나... 이외에는 그다지 무언가 전달되는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약간 실망했었답니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찾은 현대미술관의 봄내음 물씬나는 풍경... 감상에서 - 이것 역쉬 미술 감상 아닐까요?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았던 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셈이니 원했던 바는 다~ 이룬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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