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한류의 정의
2. 한류(韓流)의 배경
3. 한류의 영향
2. 한류(韓流)의 배경
3. 한류의 영향
본문내용
인식의 전환과 그것을 어떻게 산업과 연관시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가의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은 제조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음반도, 영화도, 드라마도, 게임도 모두 산업이다. 이름하여 콘텐츠산업이다.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이끌어나가는 이들이야말로 가장 탁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더구나 지금 우리가 목도하는 한류는 한국 대중문화의 콘텐츠산업으로의 전환가능성을 보여준 시금석임에 틀림없다.
중화권에 부는 한류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그것은 나름의 사회학적인 이유가 있는 현상이다. 우선 중국 및 중화 상권의 문화적 중계기지 역할을 하던 홍콩이 더 이상 문화권의 역할을 하지 못하자 그 틈새를 한국의 문화가 파고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가 초래한 중국 내의 문화적 충격과 혼란을 한국의 문화가 완충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 한류의 긍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
한류 현상을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몇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첫째, 구조적인 문제이다. 현재 중국의 불법 음반시장은 음성적으로 음반시장을 위협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 그래서 국내 가수들을 포함한 대다수 가수들은 중국 내 음반 발매를 꺼리고 있다. 따라서 일회성인 콘서트 위주로만 운영되는 것이다.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며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하겠다. 또 국내 기획사들은 공연 아이디어가 있어도 안심하고 맡길 공식 루트를 찾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브로커에 사기 당해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둘째, 문화 상품(소프트웨어)의 질적인 문제이다. 지금의 한류는 몇몇 스타의 인기몰이에 치우친 측면이 있다. 1980년대초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 홍콩영화가 우리 영화가를 풍미했다. 그러나 천편일률적인 스토리, 잔인한 살인 장면 등의 반복으로 그 인기는 그야말로 한 때의 열기로 끝나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우리 대중문화를 수입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우리가 이 전철을 밟아서는 곤란하다.
내실을 다져가는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방송프로그램의 경우 해외 매출액이 국내 매출액의 1%도 되지 않는 게 우리 현실이다. 다시 한번 시스템을 점검하고, 한류를 문화산업으로 연결시키려는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류는 분명한 현상이지만 지나치게 스타 위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셋째, 한류가 비문화, 비생산적인 측면은 없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대개 20대 전후의 대중가수 일색인 그들의 창법 등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에서도 지적이 있었다. 그들의 음악적 자질이나 예술성이 더 잘 다듬어져 해외로 나간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가창력보다는 요란한 율동으로, 작품성보다는 외모만을 내세우는 듯한 양태는 분명 비문화적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그러기에 한류의 무분별한 중국 진출은 장기적으로는 우리 고유문화 발전에 방해가 될 지도 모른다. 중국의 문화 공백기에 한류들이 여과 없이 흘러 들어가, 궁극적으로 우리의 건전 문화 창조에 걸림돌이 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이른바 콘텐츠 산업 수출 가능성을 운위하기 이전에 냉철한 내적 자기성찰이 있어야 한다.
현재 해외 진출을 기한 우리 음악은 대부분 댄스음악이다. 한류의 큰 흐름속에서 특정 가수 몇몇에 의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10대 청소년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다른 것 은 몰라도 댄스음악만은 아시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이라 는 자신감과 지속적인 내적 투자의 결과이다.
그러나, 서구의 여러 나라와 비교해 본다면 우리 나라의 음악과 문화컨텐츠는 부실하다. 소프트웨어의 경쟁력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한류라는 특정 문화현상으로 한국의 문화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더라도 동아시아 전체의 흐름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계발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음악과 문화컨텐츠 산업이 비교우위에 안주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지적은 바로 이 대목에서 나온다.
문화는 우월한 것도 열등한 것도 없다. 그것은 가치기준의 차이로 형성된 경험의 소산이다. 그러나, 동아시아의 문화는 서구사회의 문화와 가치에 비해 평가절하된 경우가 많았으며 그것은 동시에 아시아적 문화가치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한류의 성장과 발전은 단순하게 한국 문화가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 확산되는 현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동아시아적 문화가치를 형성하고 그것은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만 할 것이다.
중화권에 부는 한류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그것은 나름의 사회학적인 이유가 있는 현상이다. 우선 중국 및 중화 상권의 문화적 중계기지 역할을 하던 홍콩이 더 이상 문화권의 역할을 하지 못하자 그 틈새를 한국의 문화가 파고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가 초래한 중국 내의 문화적 충격과 혼란을 한국의 문화가 완충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 한류의 긍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
한류 현상을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몇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첫째, 구조적인 문제이다. 현재 중국의 불법 음반시장은 음성적으로 음반시장을 위협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 그래서 국내 가수들을 포함한 대다수 가수들은 중국 내 음반 발매를 꺼리고 있다. 따라서 일회성인 콘서트 위주로만 운영되는 것이다.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며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하겠다. 또 국내 기획사들은 공연 아이디어가 있어도 안심하고 맡길 공식 루트를 찾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브로커에 사기 당해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둘째, 문화 상품(소프트웨어)의 질적인 문제이다. 지금의 한류는 몇몇 스타의 인기몰이에 치우친 측면이 있다. 1980년대초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 홍콩영화가 우리 영화가를 풍미했다. 그러나 천편일률적인 스토리, 잔인한 살인 장면 등의 반복으로 그 인기는 그야말로 한 때의 열기로 끝나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우리 대중문화를 수입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우리가 이 전철을 밟아서는 곤란하다.
내실을 다져가는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방송프로그램의 경우 해외 매출액이 국내 매출액의 1%도 되지 않는 게 우리 현실이다. 다시 한번 시스템을 점검하고, 한류를 문화산업으로 연결시키려는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류는 분명한 현상이지만 지나치게 스타 위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셋째, 한류가 비문화, 비생산적인 측면은 없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대개 20대 전후의 대중가수 일색인 그들의 창법 등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에서도 지적이 있었다. 그들의 음악적 자질이나 예술성이 더 잘 다듬어져 해외로 나간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가창력보다는 요란한 율동으로, 작품성보다는 외모만을 내세우는 듯한 양태는 분명 비문화적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그러기에 한류의 무분별한 중국 진출은 장기적으로는 우리 고유문화 발전에 방해가 될 지도 모른다. 중국의 문화 공백기에 한류들이 여과 없이 흘러 들어가, 궁극적으로 우리의 건전 문화 창조에 걸림돌이 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이른바 콘텐츠 산업 수출 가능성을 운위하기 이전에 냉철한 내적 자기성찰이 있어야 한다.
현재 해외 진출을 기한 우리 음악은 대부분 댄스음악이다. 한류의 큰 흐름속에서 특정 가수 몇몇에 의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10대 청소년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다른 것 은 몰라도 댄스음악만은 아시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이라 는 자신감과 지속적인 내적 투자의 결과이다.
그러나, 서구의 여러 나라와 비교해 본다면 우리 나라의 음악과 문화컨텐츠는 부실하다. 소프트웨어의 경쟁력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한류라는 특정 문화현상으로 한국의 문화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더라도 동아시아 전체의 흐름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계발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음악과 문화컨텐츠 산업이 비교우위에 안주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지적은 바로 이 대목에서 나온다.
문화는 우월한 것도 열등한 것도 없다. 그것은 가치기준의 차이로 형성된 경험의 소산이다. 그러나, 동아시아의 문화는 서구사회의 문화와 가치에 비해 평가절하된 경우가 많았으며 그것은 동시에 아시아적 문화가치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한류의 성장과 발전은 단순하게 한국 문화가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 확산되는 현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동아시아적 문화가치를 형성하고 그것은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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