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보길도 소개
2. 보길도 원림 유적
1. 세연정 지역
2. 동천석실 지역
3. 승룡대
4. 낙서재와 무민당
5. 곡수당
6. 낭음계
7. 조산
8. 하한대
9. 혁희대
10. 혁희대
11. 미산
12. 석대들
13. 기와 가마터
3. 나의 생각
2. 보길도 원림 유적
1. 세연정 지역
2. 동천석실 지역
3. 승룡대
4. 낙서재와 무민당
5. 곡수당
6. 낭음계
7. 조산
8. 하한대
9. 혁희대
10. 혁희대
11. 미산
12. 석대들
13. 기와 가마터
3. 나의 생각
본문내용
『보길도지』에 의하면, 이곳은 장송이 늘어서 있던 곳이다. 여름에도 서늘하다는 뜻으로 하한대라 이름한 것 같다.
○ 혁희대 ○
혁희대는 격자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중간 봉우리로, 격자봉 아래에서는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이 봉에 오르면 멀리 고산의 고향과 임금이 계신 궁궐을 바라본다는 연모의 정이 담겨 있다.
○ 석전 ○
격자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에 밭이랑같이 생긴 암산이 있다. 이를 석전이라 하였다.
○ 미산 ○
미산은 부용동 동쪽에 있는 해발 113미터의 산으로, 사슴을 길렀던 곳이다. 부용동 8경 중에는 미산에 노는 사슴이 있다. 산에 사슴을 기르기 위해 산록에 석축담을 쌓았는데 지금도 남아 있다.
○ 석대들 ○
고산은 자연의 경승에 대의 명칭을 여러개 붙였다. 즉 독등대, 상춘대, 언선대, 오운대 등이다. 오운대는 선녀가 노는 곳이며, 언선대는 신선이 내려와 누워 있는 대란 뜻이다.
○ 기와 가마터 ○
가마터는 낙서재에서 서쪽으로 300미터쯤 거리에 있으며, 고산이 부용동을 경경할 때 사용한 기와를 구운 곳으로 보인다. 주위에는 많은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3. 나의 생각
보길도 부용동 원림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웠던 어부사시라를 배우면서 라고 기억한다. 어부사시라는 고산 윤선도가 지은 고시인데 내용은 풍류를 즐기는 내용이었다. 속세를 벋어나서 참 편해 보였다.
보길도 부용동 원림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외딴섬에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즐긴다는 것 생각만 해도 정말 좋았다.
원림 중에서 세연정 옆의 계류에 돌로 보를 막아 다리가 되게도 하고 물이 넘칠 때는 폭포가 되게도 하며, 계류의 물을 인공 연못으로 돌려 넣어서 흘러 나가게 만들어 계정의 수면을 조정하게 한 것은 기발한 착상이었고 물을 넣는 수입구 시설도 들어가는 물구멍을 높게 만들고 나가는 물구멍을 낮게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서도 섬세한 기교와 수압을 이용한 고산의 과학적 안목을 볼 수 있었는데, 유학자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였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조선시대에 혹시 조경사가 있었는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조경은 처음이라서 이 원림구조가 잘 된 것인지 잘 못된 것인지는 논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뛰어난 조경작품이 있고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번 해 까지 복원작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잘 연구해서 완벽하게 복원되었으면 좋겠고 조사를 마치면서 부용동 원림이 단연 최고의 조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혁희대 ○
혁희대는 격자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중간 봉우리로, 격자봉 아래에서는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이 봉에 오르면 멀리 고산의 고향과 임금이 계신 궁궐을 바라본다는 연모의 정이 담겨 있다.
○ 석전 ○
격자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에 밭이랑같이 생긴 암산이 있다. 이를 석전이라 하였다.
○ 미산 ○
미산은 부용동 동쪽에 있는 해발 113미터의 산으로, 사슴을 길렀던 곳이다. 부용동 8경 중에는 미산에 노는 사슴이 있다. 산에 사슴을 기르기 위해 산록에 석축담을 쌓았는데 지금도 남아 있다.
○ 석대들 ○
고산은 자연의 경승에 대의 명칭을 여러개 붙였다. 즉 독등대, 상춘대, 언선대, 오운대 등이다. 오운대는 선녀가 노는 곳이며, 언선대는 신선이 내려와 누워 있는 대란 뜻이다.
○ 기와 가마터 ○
가마터는 낙서재에서 서쪽으로 300미터쯤 거리에 있으며, 고산이 부용동을 경경할 때 사용한 기와를 구운 곳으로 보인다. 주위에는 많은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3. 나의 생각
보길도 부용동 원림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웠던 어부사시라를 배우면서 라고 기억한다. 어부사시라는 고산 윤선도가 지은 고시인데 내용은 풍류를 즐기는 내용이었다. 속세를 벋어나서 참 편해 보였다.
보길도 부용동 원림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외딴섬에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즐긴다는 것 생각만 해도 정말 좋았다.
원림 중에서 세연정 옆의 계류에 돌로 보를 막아 다리가 되게도 하고 물이 넘칠 때는 폭포가 되게도 하며, 계류의 물을 인공 연못으로 돌려 넣어서 흘러 나가게 만들어 계정의 수면을 조정하게 한 것은 기발한 착상이었고 물을 넣는 수입구 시설도 들어가는 물구멍을 높게 만들고 나가는 물구멍을 낮게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서도 섬세한 기교와 수압을 이용한 고산의 과학적 안목을 볼 수 있었는데, 유학자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였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조선시대에 혹시 조경사가 있었는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조경은 처음이라서 이 원림구조가 잘 된 것인지 잘 못된 것인지는 논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뛰어난 조경작품이 있고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번 해 까지 복원작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잘 연구해서 완벽하게 복원되었으면 좋겠고 조사를 마치면서 부용동 원림이 단연 최고의 조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