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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것임을 상기시켜며 스스로를 달랬다. 나에게 규장각이라는 말이 풍기는 이미지는 <옛 학문연구기관>이었다. 규장각 1층만 대강 훑어보고 돌아온 나로서, 그 이미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규장각이 <옛>이라는 타이틀을 벗기 위해서는 많은 자료를 확보하고 고서들의 디지털화작업을 통해서 학자들뿐만아니라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