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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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자책의 개념적 정의

2) 전자책 시장 현황

3) 전자책 시장의 문제점

4) 출판 시장의 유통 구조 현황

5) 보안 문제

7) 인터넷 컨텐츠

8)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 방안

본문내용

전자책 하드웨어의 고가문제 : 한국 전자북, 이키온, 이지엠닷컴, 가산전자, 삼성전자 등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 단말기를 개발하고 올 연말이나 내년쯤 시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지만, 업계측에서도 이러한 단말기의 판매시장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투명한 입장이다. 미국의 경우도 단말기가 2000불을 넘는 고가였으며, 국내에 출시될 단말기의 가격도 30만원에서 80만원을 웃도는 가격이라는 점은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단말기 제조 업체들은 핸드폰 단말기에 부여했던 것과 같은 정부보조금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줌으로써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핸드폰의 경우도 도입 초기에는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여서 극소수의 사람들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정부에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하여 단말기 가격을 낮추고, 업계에서 단말기 구매 비용을 할부제도 등으로 대체해 줌으로써 짧은 기간 내에 폭발적인 증가를 가능하게 했었다.
8-2)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 방안
현재 3조원 가량 되는 단행본 시장 규모의 절반인 1조 5000억원 정도가 5년 내에 전자책 시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
) 디지털타임스 주최 『International E-book Forum』 자료집 참조.
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텍스트 기반의 전자책 뿐만 아니라 보이스 전자책(e 북)
) 보이스 e 북은 전자책의 새로운 형태로 인터넷상에서 텍스트 형태가 아닌 음성파일 형태로 책의 내용을 다운로드 받은후 MP3 플레이어 등에서 재생하여 책 내용을 들을수 있는 것을 말한다. <서울경제신문>, "에오싸이버-듣는 전자책 출시", 2000년 11월 10일자.
까지 등장하고 있는 시장의 상황은 매우 혼미하다. 업체들의 수적 증가와 기존 출판사와의 관계 등 시장 내·외적인 상황들은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각각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자책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 보면 다음의 다섯 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가. 기술 표준의 제정 - 이는 공급자들인 전자책 사업자들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독자 차원에서도 표준이 마련되어 어떤 회사에서 제작한 문서건 동일한 XML뷰어로 읽을 수 있게 되어야 독자들의 중복구매를 방지할 수 있음은 물론, 업체간 중복투자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시장이 더 커지기 전에 구속력을 갖는 기술 표준을 제정하여 업계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 협의체 단일화 - 표준 문제와 함께 표준을 제정하고 정부의 지원을 대행하는 창구역할을 담당할 협의체를 단일화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전자책 업체들의 대표 구성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오래 전부터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전자책컨소시엄(EBK)이 출범한 시기가 올해 9월이었는데, 불과 한달여만에 이북산업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데이터진흥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컨텐츠포럼도 만들어진 상태이다. 동종 업계 내에 그것도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도 않은 상태에서 협회들이 난립하는 것은 기술 표준의 문제를 의식한 움직임이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정부부처간에도 관할 부처를 정하지 못해서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가 서로의 권한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 문화관광부는 내년에 전자책 지원에 10억원 책정해 놓고, EBK를 통해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출판 주무부서임을 강조 이북 표준화, 저작권문제 해결, 관련 인력 양성등에 나설 방침으로 있다. 또한 정보통신부는 2002년까지 민관합동으로 237억 9천만원을 전자책 지원 사업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e 북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하고, 산하기관인 소프트웨어진흥원을 통해 e 북을 포함한 디지털컨텐츠 개발을 위해 내년 4월까지 18억원 지원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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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영리를 위한 형식적인 지원단체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업계와 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업체들로 구성된 단일 협회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지원창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다. 보안 기술 지원 - 정부 차원에서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각 업체들이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안기술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기술 지원센터는 업체의 과다한 중복 투자비용을 방지하고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다. 그렇지만 이 역시 또다른 형태의 하나의 센터가 되기보다는 통일적인 협회에 기술지원센터를 조직하는 방식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라. 국내 도서 인구층의 확대 방안의 마련 - 출판산업통계의 결과 전국민의 21.8%가 비독서층
) 대한출판문화협회 (2000), <출판연감> 참조.
인 것으로 나타난 상황에서 과연 전자책의 등장이 새로운 독서층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이다. 이는 출판계에서 전자책 업계를 두려워하는 실체와 맞물려 있다. 전자책 업계가 기존 독서 인구와는 별도의 독서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기존 출판계는 기존의 독서인구들을 전자책으로 빼앗긴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출판계의 우려나 전자책 업계의 반론이 모두 타당할 수 있다. 문제는 어떤 측면이 얼마나 더 큰가의 문제인데 현재와 같은 유통구조 속에서는 정확한 수용자조사마저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자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전체 국민독서인구의 확대를 가져올 계기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의 주요 인구층인 10대, 20대, 30대의 경우 실물도서인 책을 보는 경우보다 모니터 화면을 보는 것에 더 익숙하기도 하지만, 책을 들고 다니지 않고 모니터를 통해 챕터별로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이 역으로 실물도서에 대한 구매력을 자극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새로운 독서층을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남겨진다.
마. 유통 구조 개선 - 전자책 산업의 등장이 기존 출판계의 고질적인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호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정부가 전자책 지원 및 육성 방안을 마련하면서 출판계의 유통구조 개선 및 출판 유통의 정보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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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09.29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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