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법

목차

Ⅰ. 기본이념 및 의의

Ⅱ. 입법과정

Ⅲ. 내용

Ⅳ.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방안

본문내용

노인문제는 노인을 '보호의 대상자' 또는 '차별화된 연령'으로서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많은 노인문제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하다.
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재원이 필요하고 그 수요는 날로 늘어 날 것이 분명하다. 세금이외에 노인복지재원을 늘려 나갈 수 있는 기금조성과 운영 등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되어 노인문제가 사회의 주요이슈로 다루어지고 또 곧 다가올 고령사회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문제에 대한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노인문제를 다루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노인단체, 전문그룹 등이 내놓은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활동사례 등을 토대로 노인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실천방안이 추진되어 미래를 준비하고 또 준비된 사회를 열어나갈 수 있는 범 네트워크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고령자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고용프로그램이라든지, 경제력을 뒷받침할 노인자립기반 구축시스템, 노인의 지적활동 유지 프로그램, 노인 자원봉사 시스템, 노인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실버파워로서의 GREY MOVEMENT 등 제반 현상들이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추세에 맞춰 급격히 요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문제 또한 매우 전문적인 영역이라 문외한의 입장에서 이 어려운 문제에 접근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기 조차하고 현실을 넘어선 발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평생을 묵묵히 살아온 어르신세대들로부터 피부로 경험한 값진 경륜(經綸)을 찾아내야 하고 우리사회가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아량을 베풀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야 한다. 또 사회에 봉사를 원하는 많은 실버계층을 발굴하여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지방자치단체, 노인단체와 ngo, 종교단체, 의료복지기관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어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종합플랜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한가지 예로 주부인터넷 교실처럼 노인들에도 경로당이나 노인회관 등에 마을단위로 인터넷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늘려나간다면 언젠가는 어르신들이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이끌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커다란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또 신문보도에 따르면 의정부2동에서는 오는 5월부터 노인복지회관 내에 노인전산교육장이 마련되며 각 노인정 대표들은 전산교육을 받은 뒤 '노인 전산교육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보도:중앙일보 2000.02.21)
활동하는 노인들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건강하다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이제 신세대가 오고 있다.
또 고령화사회 속 실버세대도 오고 있다.
어느새 인터넷에도 노인관련 콘텐츠와 웨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방송 신문 매체에서도 노인관련 기획특집을 내보내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신세대와 어르신세대의 조화로운 만남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
따라서 우리의 의식과 도덕, 규범과 질서, 가치와 전통에 눈을 돌려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천년을 여는 의식개혁운동의 계기로 삼는 것에 노인정책에 비중을 두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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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법,   노인휴양소,   양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