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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주
압록강과 낙동강하구의 삼각주가 한국에서 가장 크며, 이들은 각각 용천평야와 김해평야를 형성한다. 낙동강 삼각주는 사주와 간석지의 발달을 통하여 성장하는 것이 특색이며, 동·서의 2대 분류로 갈라지면서 을숙도·대저도 등 일련의 하중도(河中島)를 형성하고 있다. 황해로 유입되는 금강 하구의 간석지는 평면 형태가 삼각주에 매우 가깝다. 동해안은 서해안에 비해 파랑의 작용이 활발하며 수심이 깊다. 이 때문에 바다로 유출되는 하천의 토사는 파랑과 연안류에 의하여 해안을 따라 운반되면서 사빈을 형성한다. 따라서 형산강·성천강·문성천 등과 같이 하곡부의 충적평야는 사빈과 해안사구로 이루어진 평활한 해안선을 갖게 되며 삼각주는 성장을 멈추게 된다. 이것을 평활한 해안선을 가진 삼각주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압록강과 낙동강하구의 삼각주가 한국에서 가장 크며, 이들은 각각 용천평야와 김해평야를 형성한다. 낙동강 삼각주는 사주와 간석지의 발달을 통하여 성장하는 것이 특색이며, 동·서의 2대 분류로 갈라지면서 을숙도·대저도 등 일련의 하중도(河中島)를 형성하고 있다. 황해로 유입되는 금강 하구의 간석지는 평면 형태가 삼각주에 매우 가깝다. 동해안은 서해안에 비해 파랑의 작용이 활발하며 수심이 깊다. 이 때문에 바다로 유출되는 하천의 토사는 파랑과 연안류에 의하여 해안을 따라 운반되면서 사빈을 형성한다. 따라서 형산강·성천강·문성천 등과 같이 하곡부의 충적평야는 사빈과 해안사구로 이루어진 평활한 해안선을 갖게 되며 삼각주는 성장을 멈추게 된다. 이것을 평활한 해안선을 가진 삼각주라고 구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