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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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다도
2) 다도의 역사
3) 선과 차의 결합
4) 다회를 여는 일곱가지 방식
5) 다실과 정원, 그리고 다회 풍경
6) 다도의 미의식
7) 차 끓이는 방법
8) 차마시기
9) 다례
10) 다선
11) 한국의 다도

3. 결론

본문내용

됐었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등에서도 예부터 다도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
11) 한국의 다도
⑴ 삼국시대 : 많은 국학저서를 남긴 이능화(李能和)가 《조선불교통사》에서 <김해의 백월산에는 죽로차가 있다. 세상에서는 수로왕비인 허씨가 인도에서 올 때 가져온 것이라고 전한다>고 적고 있는 것처럼, 한반도에서의 차생활은 가야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설이 있다. 신라에서는 756년(경덕왕 23)에 《찬기파랑가》를 지은 충담사의 일화에 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며 828년(흥덕왕 3)에는 중국으로부터 차종자가 들어왔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보인다. 신라인이 즐겨 마시던 차를 《삼국유사》에는 전차(煎茶), 《월일록》에는 점차(點茶)라고 적혀 있다. 전차란 엽차를 말하며, 점차는 말차 곧 엽차를 갈아서 가루로 만든 차를 일컫는다. 후일의 학자들은, 엽차와 말차를 함께 마셨으나 엽차보다 말차가 더 성행하였을 것으로 본다. 통일신라 이전에 차는 사찰의 귀중품이었다. 같은 시대에 불교가 성행했던 고구려와 백제의 차생활 기록은 전해지는 것이 없다. 그러나 고구려의 옛 무덤에서는 고급 단차(團茶)로 여겨지는 전차(錢茶)가 발견되었고, 기후나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 백제도 이미 7세기 이전에 차를 마셨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라인들은 일정한 의식과 관계없이 생활 속에서 차를 즐겼다. 특히 국선(國仙)이던 화랑들은 산천경개를 유람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는 가운데 차생활을 잊지 않았다. 《삼국사기》 <열전>에서 설총(薛聰)은 왕이 차와 술로써 정신을 맑게 하고 기운을 내야 간신들을 물리치고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다는 <화왕계(花王戒)>를 들려주었다.
⑵ 고려 : 고려시대는 우리 차 문화의 전성기였다. 《고려사》 <예부>에 의하면 98종의 의식 중차를 내는 의식이 11회 나온다. 차가 나오게 되는 의식은 ① 신하가 죽었을 때 ② 감형(減刑)할 때 ③ 북조(北朝)의 사신이 왔을 때 ④ 원자(元子)가 탄생했을 때 ⑤ 공주가 태어났을 때 ⑥ 공주가 시집갈 때 ⑦ 고관(高官)회의 때 ⑧ 대관전에서 군신이 연회할 때 ⑨ 연등회(燃燈會)를 열 때 ⑩ 팔관회(八關會)를 베풀 때 ⑪ 왕자를 책봉할 때 등이었다. 고려시대에는 곳곳에 다방(茶房)이 있었고, 여기에서는 차뿐만 아니라 주과(酒菓)가 함께 나왔다 한다. 고려의 대표적 다인으로는 《동명왕편》 《동국이상국집》 《백운소설》의 작자인 이규보(李奎報)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로서, 이규보는 《다점주면(茶店晝眠)》 등 차에 관한 여러 시편(詩篇)을 남겼고, 정몽주도 《포은집》에서 차생활을 즐기는 시를 썼다.
⑶ 조선 : 조선시대에는 억불숭유정책으로 다소 다도가 쇠퇴하였으나, 사원을 중심으로 그 전통이 이어졌다. 초기에는 조정과 왕실제도나 의례에서 고려의 음다풍속을 이어왔으나 임진왜란 이후 차 문화가 급격히 쇠퇴하게 되어 차의 품격도 떨어졌다. 그러나 조선 말엽 정약용(丁若鏞)·김정희(金正喜)·초의선사 등을 중심으로 차의 중흥기가 있었다. 전라남도 강진(康津)으로 유배되었던 실학의 대성자 정약용은 야생차가 성하던 그곳에 다산초당(茶山草堂)을 짓고 차생활을 즐겼는데, 다산이 차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초의선사를 만나고부터이다. 초의는 《동다송(東茶頌)》을 지었고 차를 재배, 법제하는 방법 등 다도의 이론적인 면이나 실제적인 면을 정리하고 이를 발전시켰다.
⑷ 현대 : 8·15와 6·25의 격동기가 지나고 사회가 안정되면서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도의 계승·발전을 위한 다도문화의 저변확대사업이 일어났다. 이는 사찰과 동호인 모임 중심으로 전개되다가, 82년 7월 문화공보부에서 다도문화진흥책으로 ① 전통다도의 연구와 정립 ② 다도의 홍보와 교육 ③ 관광지에 다원(茶苑) 개설 ④ 차생산 기반의 확충과 내실화 ⑤ 재래차의 보호 ⑥ 다기(茶器)의 대량생산 지원 등을 폈으며, 89년 이후부터는 다산 정약용의 묘가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南楊州市) 조안면(鳥安面) 능내리(陵內里)에서 매년 5월 25일 <차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등 전통다도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운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3. 결론
지금까지 일본의 다도문화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냥 차를 마시는 문화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토록 유구한 역사와 잘 정비된 절차와 격식이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다도문화에서는 소박한 미의식과 속세를 벗어나 유유자적하는 정신세계를 강조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이러한 다도의 정신세계는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하다. 나 자신도 이러한 다도의 세계에 입문해 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그리고 다도문화에서 내가 찾아낸 것은, 어떻게 보면 아주 사소하게 차를 마시는 활동이지만 그것을 체계화 시키고 오늘날까지 잘 계승시킨 일본이의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점은 아무리 우리나라와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지만 본받을 만한 점이지 않는가하는 생각을 했다. 이와 대비되게 우리나라에서는 남아있던 문화들도 우리의 무관심으로 점점 쇠퇴하고 그 명맥이 끊기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을 이기려고 많은 노력들을 하지만 민족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전통문화면에서부터 뒤지게 된다면 우리는 절대 일본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의 이러한 점을 본받아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리고 재정비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일본의 문화 중 다도문화라는 한 부분만을 가지고 일본을 알아보았다. 하지만 그곳에 깃들어 있는 정신이나 가치는 전체 일본문화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일본의 다도문화가 사라지지 않고 그 명맥을 잘 유지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다도의 정신을 전파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 개인으로서는 새로운 문화에 대해 알게 되는 즐거움을 누린 뜻깊은 기회였다.
★ 출처
『한국어와 일본어로 읽는 일본문화 키워드 305』 허인순. 제이앤씨
『일본의 문화와 예술』 박전열. 한누리미디어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박전열외. 나무와 숲
http://kr.encycl.yahoo.com/enc/info.html?key=1230240

키워드

일본,   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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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6.11.24
  • 저작시기200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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