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를 읽고

본문내용

개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정말로 필요한 것은 삶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느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라는 것을 우리 자신이 배워야 했고, 더 나아가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가르쳐 주어야 했다. 우리의 대답은 말과 명상이 아니라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처신 이어야 했다. 삶은 궁극적으로 삶의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아야 할 책임과 또한 각 개인에게 끊임없이 주어지는 삶의 과업을 수행할 책임을 가지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삶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고 때에 따라 다르다. 늘 우리는 생각하고 하루하루 반성을 하지만 정작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것은 뭐든 유한하다. 그것은 어쩌면 없는 것과 다름없는 지도 모른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삶이 유한 하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가 삶에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시간적 허비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저는 때때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지금까지의 삶을 재정비 하면서 담금질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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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   빅터프랭클,   쉰들러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