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전쟁에 대해서 - 이라크 전쟁과 십자군 전쟁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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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전쟁에 대해서 - 이라크 전쟁과 십자군 전쟁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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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런 제국을 이해할 수 없었다.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함락했을 때 승전을 축하하는 편지를 보내고 이집트 파타마 왕조한테 힘을 합쳐 십자군을 몰아내자고 한 것을 보았을 때 말이다. 십자군 전쟁 내내 이들은 서로 불신했고 부정적인 결과만 가져오게 된다. 4차 십자군 전쟁 때 비잔틴 제국은 제국의 쇠망에 치명타를 입게 된다. 이전엔 그나마 콤네누스 가문의 황제들의 뛰어난 외교성과를 통해 안정을 되찾았으나 잠시 빛을 발한 것에 불과했다. 뒤의 왕들은 복잡한 국제 현실에 능력 있게 대응하지 못하고 영광스런 로마의 후예들인 비잔틴 시민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사실 유럽 전사들이 동방을 하나의 유럽으로 생각했던 것에 비해 비잔틴제국은 동방이 하나의 변방에 불과했다. 제국에겐 십자군이 그저 자신의 제국과 이슬람과 사이의 완충지대 역할만 해주어도 좋았다. 이 때문에 십자군 전쟁사에 비잔틴 제국이 자주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다.
십자군 전쟁의 결과로 유럽은 당시 앞서 있던 아랍문명을 접한 이후 세계의 주도권을 잡는 계기가 되었고, 이슬람 문명은 쇠퇴의 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슬람의 입장에선 마른하늘에 날벼락일수 없다.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먼 서방의 '대머리인데다가 털복숭이'인이 나타나 자신들의 터전을 내놓으라 하니 말이다. 이슬람교인들도 메카성지순례를 신자라면 해야 할 의무가 있기에 관용을 모르지 않기에 크리스트교인의 예루살렘 순례를 허락해왔기에 십자군의 전쟁 명분인 성지순례도 핑계거리밖에 되지 않았다. 종교의 이름으로 쳐들어왔기에 역시 종교의 이름으로 대항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 침략당한 사람으로서의 느꼈을 고통과 아픔은 매우 클 것이다.
현재의 이라크 사태는 '21세기의 십자군 원정'이라 불릴 수 없다. 성격이 똑같지 아니하거니와 십자군이란 이름 또한 수치스러운 용어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세계 시민들은 광신적인 크리스트교 집단이 아닐뿐더러 다른 종교의 존재에 대해 포용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많은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십자군 전쟁에서 종교와 전쟁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것들과 숭고한 가치들이 희생되었는지 목도할 수 있었다. 인류의 기억 속에 새겨 언제나 경계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 서적 : 아민 말루프,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W.B. 바틀릿, 「십자군 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페르디난트 자입트, 「중세의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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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10.16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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