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실존분석의 실체
2. 영적인 무의식
3. 의식의 실존적 분석
4. 꿈의 실존적 분석
5. 의식의 초월적 본질
6. 무의식의 종교성
7. 심리치료 요법과 신학
8. 1975년 이후 로고데라피 새 연구
2. 영적인 무의식
3. 의식의 실존적 분석
4. 꿈의 실존적 분석
5. 의식의 초월적 본질
6. 무의식의 종교성
7. 심리치료 요법과 신학
8. 1975년 이후 로고데라피 새 연구
본문내용
은 바로 신경증이다. 사실 신경증은 존재진공과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이런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존재진공의 영향 중 집단 신경증후군의 대표적인 것은 우울, 중독 그리고 공격 성향이다. 삶이 의미가 없다는 존재의 좌절이 우울증을 이끌어내고 그것은 자살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삶에 의미가 없다면 존재진공에 빠진 사람들은 최소한의 순수한 의미 - 본능적인 의미로 성적인 만족이나 환각 등 -를 찾고자 중독에 이른다. 이것은 극단적 이기주의의 한 형태다. 이러한 중독은 의미 있다고 생각한 그 느낌에 만족하여 진짜 의미를 지나쳐 버리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격성이다. 인간은 의미를 완성하기 위해 손을 내밀고 의미와 만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존재이다. Ibid p.139
그러나 삶의 의미가 없을 때 인간은 오히려 공격적으로 된다. 학자들은 “인생의 목적과 범조성향은 반비례 한다.” Ibid p.141
고 한다.
그럼 심리요법은 이러한 집단 신경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그러나 심리요법에의 축소주의 - 어떤 행동의 저면에 깔려있다고 고려되는 마음의 동기, 인간적 동기 -를 없애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의미도 없고 인간다움에서 벗어나 비인간화된 이 시대에는 인간차원, 인간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차원이 인간의 개념에 포함되지 않는 한 시대의 병을 극복할 수는 없다. 로고테라피는 심리분석이나 행동요법과는 달리 자기전이와 자기에게서 자기를 분리하는 자기분리라는 능력을 갖고 있는 인간 현상의 차원을 열고 그 차원에서 인간만이 갖고 있는 능력을 이끌어 낸다.
사람은 책임감을 가져야 비로소 인간다워진다는 것이 로고테라피의 논리이다. 로고테라피는 의미에의 의지를 억압에서 해방시켜 환자가 살아갈 의미를 찾도록 한다. 그러면서 선반성적, 존재론적 자기 이해인 현상학적인 분석에 기댄다. 생의 의미 없음이라는 공허한 느낌은 본질적으로 감정이나 마음의 질병이라기보다는 존재적인 절망이고 영적인 고통이다.
로고테라피는 다른 사람의 삶의 의미를 알도록 돕는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생에 의미를 줄 수 없다. 무한한 의미는 필연적으로 유한한 존재의 이해를 넘어선다. 여기서 가학은 포기하고 지혜가 등장하는 것이다. 지혜는 지식의 한계를 알고 있다. 그러기에 지혜는 지식 이상이다.
<8장의 느낀 점>
“한 사람이 자신을 잊을수록(이는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주는 것이다.) 그는 더욱 더 인간이 되어간다.” Ibid p.109
자신을 관찰하고 살필수록 눈은 게속해서 밖을 향하지 못한다. 자신을 잊는 사람만이 자신을 볼 수 있다. 즉 인간스러워지는 것이다. 그럼 자신을 잊는 방법은 무엇니가? 그것은 자신을 학대하거나 어떤 고행을 통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본능에 맡겨 버리는 것은 더욱 더 아니다. 그것은 바로 타인에게 자신을 온전히 던지는 것이다. 이것이 사랑이다. 이것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야만 할 이유, 내가 존재해야만 할 이유를 갖게되는 것이다. 로고테라피의 효과가 바로 여기서 나타난다.
그러나 삶의 의미가 없을 때 인간은 오히려 공격적으로 된다. 학자들은 “인생의 목적과 범조성향은 반비례 한다.” Ibid p.141
고 한다.
그럼 심리요법은 이러한 집단 신경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그러나 심리요법에의 축소주의 - 어떤 행동의 저면에 깔려있다고 고려되는 마음의 동기, 인간적 동기 -를 없애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의미도 없고 인간다움에서 벗어나 비인간화된 이 시대에는 인간차원, 인간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차원이 인간의 개념에 포함되지 않는 한 시대의 병을 극복할 수는 없다. 로고테라피는 심리분석이나 행동요법과는 달리 자기전이와 자기에게서 자기를 분리하는 자기분리라는 능력을 갖고 있는 인간 현상의 차원을 열고 그 차원에서 인간만이 갖고 있는 능력을 이끌어 낸다.
사람은 책임감을 가져야 비로소 인간다워진다는 것이 로고테라피의 논리이다. 로고테라피는 의미에의 의지를 억압에서 해방시켜 환자가 살아갈 의미를 찾도록 한다. 그러면서 선반성적, 존재론적 자기 이해인 현상학적인 분석에 기댄다. 생의 의미 없음이라는 공허한 느낌은 본질적으로 감정이나 마음의 질병이라기보다는 존재적인 절망이고 영적인 고통이다.
로고테라피는 다른 사람의 삶의 의미를 알도록 돕는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생에 의미를 줄 수 없다. 무한한 의미는 필연적으로 유한한 존재의 이해를 넘어선다. 여기서 가학은 포기하고 지혜가 등장하는 것이다. 지혜는 지식의 한계를 알고 있다. 그러기에 지혜는 지식 이상이다.
<8장의 느낀 점>
“한 사람이 자신을 잊을수록(이는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주는 것이다.) 그는 더욱 더 인간이 되어간다.” Ibid p.109
자신을 관찰하고 살필수록 눈은 게속해서 밖을 향하지 못한다. 자신을 잊는 사람만이 자신을 볼 수 있다. 즉 인간스러워지는 것이다. 그럼 자신을 잊는 방법은 무엇니가? 그것은 자신을 학대하거나 어떤 고행을 통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본능에 맡겨 버리는 것은 더욱 더 아니다. 그것은 바로 타인에게 자신을 온전히 던지는 것이다. 이것이 사랑이다. 이것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야만 할 이유, 내가 존재해야만 할 이유를 갖게되는 것이다. 로고테라피의 효과가 바로 여기서 나타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