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언론의 이데올로기적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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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 언론의 이데올로기적 명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 본론
1. 대중 언론의 이데올로기적 명분
▶ 소비자 주권론
▶ 객관주의
▶ 현실 반영론
▶ 불편부당주의
2. 언론의 지나친 상업성에 대하여...
3. 대중언론의 의무와 개혁

♡ 결론

본문내용

. 이거, 언론에서 만들어낸 순수 창작품이다.
격조 있는 논조를 유지하면서 2백만의 독자를 확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센세이셔널리즘에 호소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언론엔 무책임한 추측성 보도와 근거 없는 음모론이 난무하게 된다. 또 대중의 눈을 잡아끌려면 아무래도 이성이 아니라 본능과 감성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문의 사설이 섹시한 제목을 달게 된다. “간첩이 삿대질하는 공안”(조선일보), “대구, 부산엔 추석이 없다는데…”(동아일보). 또 우리 신문에 툭하면 등장하는 “민심”이라는 말.
이 말은 기자들이 대중의 원시본능을 자극하려고 길바닥에 떠도는 감정적인 얘기들을 아무 여과 없이 받아 적을 때 즐겨 사용하는 장치이다. 우리 사회의 여론의 수준은 장바닥에서 떠도는 세론의 수준과 다르지가 않다. 그래서 우리의 언론수준은 아시아에서도 최하위, 베트남보다 바로 위라고 한다. 독재정권 아래서 의식 있는 언론인들은 다 쫓겨나고 어용들만 질기게 살아남아 독재에 복무하던 그 낡은 방식으로 싱싱한 젊은 기자들까지 자기들 형상대로 찍어대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 아닌가.
우리 언론은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견해를 사회상식으로 등록시키는 공론의 장이 아니다. 더러운 권력욕에 따라 사회적 소통을 마구 왜곡하는 리바이어던이다. 이 리바이어던의 교만한 행태를 바로잡지 않고 정치,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의 왜곡된 사회적 소통구조를 바로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언론은 개혁되어야 한다.
♡결론
자유만큼 언론이 신봉하고 지향하는 더 높은 가치는 없을 것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음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이처럼 생명 같은 언론의 자유와 그로부터 태생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언론의 역기능적 권력화(정치적/상업적 도구화) 현상으로 우리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의 언론이 자유 못지않게 중요한 국가안보와 사회의 공공질서, 그리고 개인의 명예와 이익을 자의적으로 저촉하고, 이로 인한 일정한 책임에 대해서는 애써 간과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 우리의 언론은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자기반성과 개혁 없이 방송 과 언론, 특정 언론을 상대로한 언론 간에 지리한 논쟁을 하고 있다.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보수 와 진보를 지향하는 언론의 논쟁도 아니고 개혁을 위한 몸부림도 아니다. 단지 그들의 세를 확장하여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기위한 투쟁일 뿐이다. 자기허물은 돌아보지 않고 남의 허물만을 탓하는 우리 정치인과 무엇이 다른가? 정치판의 싸움을 보는 것만도 역겨운데 그들을 비평하고 선도해야할 책임을 가진 그들은 정치판만도 못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우리의 언론이 지향해야 할 바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어느 신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도를 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의 혈세로 운영하고 있는 방송은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알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지금 우리의 언론인들은 언론의 자유가 국민을 위한 자유, 즉 국민을 위해 주어진 자유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 언론이 지향해야 하는 언론의 권력은 청빈한 선비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빈한 선비는 권력을 탐하고, 금력을 사랑하고 힘 있는 자에게 굴종하고 대중에게 곡학아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민족의 공동체인 국가와 사회, 가정, 그리고 국민각자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위해 불편부당한 정론으로 각종 불의와 부정, 불법을 눈동자처럼 감시하고 고발하고 준엄하게 꾸짖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스스로를 얽어매는 잘못된 언론의 자유로부터 벗어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전정한 언론의 자유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언론의 자유를 이용해 언론의 자유를 뺏으려는 불순한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언론의 뼈아픈 자성과 자정노력 못지않게 우리 국민들의 언론에 대한 감시와 성원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언론이 정도를 갈 수 있도록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움직여야 할 것이다. 일부지식인들이 전개하고 있는 특정신문 안보기 운동과 같은 소극적이고 감정적인 방법으로는 국민들로부터 호응도 얻기 어렵고 실질적인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분열만을 조장하기 때문에 자제 되어야 할 것이다. 언론의 개혁은 우선 각 언론들이 자발적으로 개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우리의 언론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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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0.30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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