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학 서설' 감상문

소개글

'조국학 서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한민족의 평화정신
-세계관의 변혁
-동학사상
-조국관
: 조국관의 상실
: 조국의 자연적 조건
: 조국의 인문적 조건(역사와 문화)
-민족주의와 자본주의
-국가관
-민족자존의 가치교육
-민족발전의 정치
-국제세력의 발호와 보국안민
-남북의 문화적 조화와 남북통일의 현실적 준비

3.결론

본문내용

아니라 경제력, 기술력, 금융력, 통신력, 과학력, 문화력 등 많은 고차원적 수단들을 동원하여 패권을 유지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도구로서 정치적 현실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들 수 있다. 정치적 현실주의와 신자유주의도 세계화라는 이름의 물결을 타고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거 같다. 정치적 현실주의와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단점들이 한꺼번에 작용해 약소국에 더 큰 피해를 입히는 일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을 것이다.
대표적인 문제들은
첫째, 수단과 목적의 전도현상이다.
둘째, 주체와 객체의 전도현상이다.
셋째, 범지구적 무한 경쟁은 자본가들에게 값싼 원료와 생산입지를 찾아 범지구적 운동을 하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원시림이나 원주민의 평화로운 자연과 마을들은 일거에 파괴되고 이들은 일개 생산요소로 전락되어 버리고 만다. 즉 기업적 합리성과 사회적 합리성의 전도현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화 정책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장점을 수용하고 더욱 개발하되 단점을 우리들의 넓고 높은 지혜로 보완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
10. 남북한의 문화적 조화 및 남북통일의 현실적 준비
우리 조국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바로 통일의 문제이다. 그러나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성질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왜냐하면 남북한 사이에 너무나도 큰 문화적 차이가 버티고 서 있으며, 또한 현실적인 준비조차도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남북한은 서로 다른 정치체제 아래서 오랫동안 나뉘어져 지냈기 때문에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많이 달라져 버린 것은 자명한 일이다. 즉 인생관이라 할지, 정치관이라 할지, 경제관이라 할 거 없이 너무나도 달라져 버린 것이다. 이 큰 틈을 메우기 위해서는 남북한 시민들 서로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금강산 관광여행 활성화나 경의선 복구, 전문적인 집단의 교류, 남북한 학술 토론회 개최 등등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 큰 문화적 틈을 조금씩 메워 나가야 할 것이다.
현실적인 준비로서는 협의기구들을 창설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정치위원회나 경제위원회, 국제관계위원회, 군사위원회 등을 만들어 서로 다른 제도들을 조금씩 상호 조화롭게 바꾸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당면한 시급한 과제인 통일은 남북한 시민들이 모두 협력하여 노력하며 얻어야 할 값진 것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Ⅲ. 결 론
이상으로 주요 내용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국학 서설은 나에게 ‘조국이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 실로 귀한 책이다. 솔직히 나는 우리나라에 대한 자존감이 많지 않았었던 것 같다. 아니, 그보다는 무관심했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조국이 있고 내가 있다는 글들을 읽어 나갈 때 나의 무관심의 벽들이 조금씩 깨어지고 있음을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자연적으로 뛰어난 환경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존감의 싹들이 조금씩 자라남을 느꼈다.
오늘 나는 나의 자아를 바라본다. 나의 자아를 성찰하는 것이다. 자아의 인지와 복잡한 생각 그리고 가치관 속에 자리 잡은 새로운 것이 하나 보인다. 내가 속해있는 국가가 보이는 것이다. 이 순간 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리라는 결심을 해 본다. 또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른 한 편으론 분단되어 있는 우리나라를 본다. 같은 동족이요, 친구요, 형제끼리 총칼을 들이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들이 눈에 스친다. 지금의 ‘나’ 가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명확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께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여 본다. 내가 사랑하는 형제와 동포와 조국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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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학,   행정철학,   민족주의,   조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