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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어낼 갈등, 정보를 독점한 권력이 그렇지 못한 계층을 지배하고 조작하며 사실을 왜곡할 가능성, 다양한 제3세계 국가들의 특수성 등을 경계하면서도 인간이 오래 전부터 꿈꾸어왔던 유토피아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낙관한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가져다 준 불(과학기술)로 엄청나게 편리하고 풍요로워진 정보사회에서 극심한 권태와 소외를 극복하고 참된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실현해 가는, 공부하는 인간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다가올 유토피아가 어떤 모습인지는 인간만이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회의 휴머니즘과 개인의 자유를 통해 이성이 승리할 것이라는 굳은 신념의 표출이다. 그의 예측은 30년 전에 한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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