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에 관한 여러가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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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동거의 장점>

<동거의 단점>

[여론조사] 혼전 동거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논쟁]혼전 동거 어떻게 생각하나

-반대의견

-관련기사

본문내용

스의 대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가 시도했던 실험적인 계약결혼 같은 것이다.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은 자신이 아내나 남편이 될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한쌍의 커플이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는지 등은 함께 살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다.
'동거'는 남녀가 서로 잘 맞아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따라서 혼전동거는 하나의 사회문화로 인정돼야 한다.<중앙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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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첫 방송된 `옥탑방 고양이'(극본 민효정ㆍ구선경, 연출 김사현)는 인터넷 사이트 마이클럽에 연재된 동명소설(원작 김유리)을 바탕으로 혼전 동거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밝고 경쾌한 터치로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14.8%(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라는 평범한 시청률로 출발한 `옥탑방…'는 지난 주 14∼15회 평균 시청률이 31.5%로 SBS `올인'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넘긴 미니시리즈가 됐다.
그렇다면 드라마는 어떻게 끝나게 될까. 22일 마지막 16부는 경민과 정은의 해 피엔딩으로 끝난다.
1일 15부에서 경민(김래원)의 청혼을 거절한 정은(정다빈)은 짐을 싸서 옥탑방 을 나온다. 영국 본사 발령이 난 동준(이현우)은 영국으로 함께 떠나자며 2년간 영 국 업무연수 대상자로 정은을 추천하고 정은도 떠날 채비를 한다.
춘천에 머물고 있는 정은을 찾아간 경민은 연수를 떠난다는 정은의 말을 듣고 ` 이때까지 믿음을 못 줘 미안하다'며 `군대 간 셈치고 2년을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이 상황을 알게 된 동준은 정은과 함께 공항으로 떠나던 길에 정은을 경민에게 보내 주겠다며 옥탑방에 데려다 주고 정은 곁을 떠난다.
옥탑방에서 다시 만난 경민과 정은은 서로 꼭 껴안고 누워 하룻밤을 보낸다.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나 정은은 취직 준비에 여념이 없고 경민은 연수원 생활을 시작한다. 두 사람의 달콤한 동거 생활이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드라마는 마무리된 다.
한편 `옥탑방 고양이'의 인기는 곳곳에서 화제를 몰고 왔다.
혼전 동거가 TV 토론 프로그램의 주제로 선정돼 열띤 토론의 장이 벌어졌고, 회 원수가 30만에 이를 정도로 인터넷 동거 사이트가 유행했다. 드라마로 판단력이 흐 린 청소년들에게 동거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 온 것도 사실이다.
드라마 방영 이후 인기가 없었던 `옥탑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도 재 미있는 현상으로 꼽힌다. 이 드라마는 김래원, 정다빈이라는 두 젊은 연기자를 스타 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1997년 KBS `학교'로 데뷔해 연기 경력 7년째를 맞는 김래원은 그 동안 `내사랑 팥쥐', `눈사람' 등에 주연급 배우로 출연해 오면서도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연기가 아니라 생활'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철없고 능청스러운 경 민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김래원은 20∼30대 여성 시청자를 단숨에 TV앞으로 불 러 모았다.
예쁜 척하는 여배우들의 연기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정다빈의 `또순이' 연기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시스콤 MBC `뉴논스톱'에서 발랄하고 깜찍한 `공주'였 던 정다빈은 소박하면서도 억척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이 입은 `트레이닝' 패션이 벌써 유행하는가 하면 이들은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커플로 선정되기도 했다.
약간은 어눌하면서도 헌신적인 `백마 탄 왕자님' 연기를 보여준 이현우도 여성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드라마는 MBC 드라마 중 역대 최고가로 대만에 수출돼 이들 주인공이 한류 스타로 `뜰'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시청자의 궁금증 유발에 신경을 써서인지 마지막까지 비슷 한 설정이 계속 반복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 드라마는 정은과 경민 두 주인공의 사이가 혜련(최정윤)과 동준에 대한 오해 로 나빠지고 또 오해가 풀리는 내용이 초반부터 지금까지 별 변화없이 반복됐다.
이렇게 티격태격 하는 관계가 마지막까지 반복되면서 궁금증은 유발시킬 수 있 었으나 다른 트렌디 드라마와 큰 차별성을 드러내지 못했다.
원작자 김유리 씨가 지적했듯이 지나치게 가벼운 터치로 혼전 동거를 다뤄 동거 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부족했다는 점은 `인기 비결'이면서도 아쉬운 대목이다.

키워드

동거,   찬성,   반대,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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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14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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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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