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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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을 내적으로는 지도자의 신격화, 우상화를 통한 독재·세습체제를 정당화하는 사상적 무기로 이용함으로써 독재정치를 확립하고 굳혀나갔으며 북한당국의 정치목적성을 위해 무리하게 사상체계를 바꾸어 주체사상 논리의 취약성과 비합리성을 야기 시켰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폐쇄체제를 합리화시키는 선전수단으로 삼으며 자국을 고립적 형태의 국가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북한 주민들은 경제적 생활여건 악화는 물론 정치권력에도 서서히 불신을 갖게되는 악영향을 가져온 것이다.
정권유지 도구에 불과한 북한의 주체사상은 앞서 말한 현실과 괴리된 모순점을 개선하고 그 근본취지를 되살려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북한체제는 체제보호는 물론 이거니와 경제 더 나아가 주민의 생존문제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키워드

북한,   주체사상,   김정일,   김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