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교수의 발언에 대한 입장정리 및 분석

소개글

강정구 교수의 발언에 대한 입장정리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먼저 강정구 교수의 발언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6.25 전쟁 당시 미국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은 우리에게 있어 은인과 같은 존재다 라고 생각하지만 강정구 교수는 사흘 만에 끝날 수도 있었을 전쟁을 미국의 개입으로 400만 명의 희생자를 내었고 실수가 아닌 체계적인 명령하에 많은 민간인들이 학살 되었으며 아직까지도 통일이 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미국은 더 이상 은인의 나라가 아니다. 또한 6.25 전쟁은 북한의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 전쟁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저의 의견은 많은 부분에서 강정구 교수와는 차이가 납니다. 저는 솔직히 미국이 비록 양민 학살과 같은 있어서는 안될 끔찍한 행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어쨌든 자신들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준 것이고 또한 그때 북한 지도부에 의해 통일이 되었더라면 아마 지금 국민들의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정구의 의견은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이고 법에 어긋나는 것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제가 토론 프로그램에서 본 자료를 인용하자면 현재 UN인권이사회에서는 한국 정부에다 국가 보안법 개정안을 보내왔으며 국가 보안법에 의해서 처벌받은 한총련 학생들에게 보상을 해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내부에서도 국가 보안법 폐지에 대해 지금 신중하게 검토를 해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듯 존폐 위기에까지 놓여있는, 인권 침해의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국가 안보법으로 강정구 교수의 학문적 견해를 잣대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교수라는, 우리 나라를 이끌어 갈 지식인의 한 명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볼 수 있는 칼럼에다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좀 더 신중 하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저도 정말 유감이고 그 부분에서는 강정구 교수의 잘못도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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