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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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렇게 처참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다. 진흙탕, 슬픔 가득한 이 혼돈의 세상에 그에게 주어진 단 한길. 그는 번민의 번민을 거듭하였다. 그리고 그는 외로이 그 길을 걸어 나갔다.
「어쩌면 좀 잔인한 것 같지만
내가 지나온 길을 자네를 동반하고 또다시 지나지 않으면
고갈한 내 심정을 조금이라도 적실 수 없을 것 같네.
내가 앞장설 테니 뒤따라오게.
- 전태일의 1969년 9월의 수기에서」
그는... 불꽃처럼 타올랐다가 주검이 되어 평화시장 골목바닥에 철푸덕 쓰러져 차디차게 죽어갔는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는 노동자의 삶의 때가 고스란히 묻은 작업복에도 깃들어 있고, 현실의 안위를 깨부수는 젊은 가슴속에도 있으며, 내가 외쳐 부르는 '철의 노동자'라는 민중가요 속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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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5.12.06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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