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서양 미술 회화 조사

소개글

근대 서양 미술 회화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중세서양미술

2. 16세기 서양미술

3. 17세기 서양미술

4. 18세기 미술

5. 19세기 미술

본문내용

이상화, 전형화와 낭만주의의 관념화, 공상화의 경향을 모두 배재하면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고 하고 있다.
쿠르베/돌 깨는 사람들
사실주의의 사실이 역사적, 사회적 으로 구체적인 현실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인상주의는 시각적인 사실, '보이는대로'의 사실을 그려낸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사실 인상주의는 1863년에 열린 대규모 살롱전에서 낙선한 작가들에 의해 생겨나게 된 양식이다. 이 전시회에 마네는 <풀밭위의 식사>를 출품했으나 당시 왕립미술원의 화풍을 따르지 않은 관계로 낙선하였다. 사실 당시만 하더라도 여신이 아닌 평범한 여성의 누드란 받아들일 수 없는 파격이었던 것이었다.
마네 / 풀밭위의 식사
비너스라면 얼마던지 에로틱한 포즈를 취할 수 있었지만 인간의 여자를 벗은 모양으로 그릴 수는 없었던 것인데, 우스운 것은 결국 비너스던 그냥 여자던 그 모델은 살아있는 당시의 인간 여자라는 사실이다. 여하간 마네는 낙선에 강력히 항의 하였고 당시 왕이던 나폴레옹3세는 그의 항의를 들어주어 마네를 위한 전시회를 열어 주고 있다. 19세기에 벌써 이러한 문화적 환경을 갖고 있었던 프랑스의 현실은 참으로 부러운 것이다. 이름하여 '낙선전'이었던 것이지요. 이 때 모인 청년작가들-드가, 피사로, 세잔, 모네 , 르누아르,로트렉, 마티스등 지금까지도 그 이름과 작품을 남기고 있는 누구라도 알 만한 화가들이다.- 이 '관' 주도의 전시에는 작품을 내지 않고 자기들만의 전시회를 열게 되었는데 이 전시회를 '앙데팡당' 전(展)이라고 부른다. 1874년 앙데팡당전에 모네는 <떠오르는 태양, 인상>이란 작품을 내놓고 있는데 이 제목에서 인상주의 라는 말이 유래된 것이다.
모네 / 떠오르는 해돋이,인상
다시 하던 이야기로 돌아가서 구체적 현실로서의 사실과 보이는데로의 사실, 이는 양자가 현실을 판단함에 있어서 사실주의가 부르주아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사실주의를 견지한 데 반해, 인상주의는 현재하는 사실에 대한 평가적인 관심 없이 그것의 표상을 표현하는 문제에만 몰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차이는 화가들이 그림의 대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스스로를 사실주의화가로 천명한 꾸르베는 서민들과 소외계층의 현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상주의자들은 삶의 여유로움과 도시의 아름다움 혹은 현실과 별 관계없는 자연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에 대한 재현에 있어서 문제가 된 것은 시지각에 대한, 특히 색채의 지각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었다. 고전주의에 있어서 시지각의 문제가 공간에 대한 구조적 파악을 위해 있었던 것과는 정반대로 인상주의적 시지각 연구의 출발은 햇빛 속에 노출된 변화무쌍한 시지각의 변화 속에서 공간을 포착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사물의 고유색은 부정되었으며 보색관계에 있는 원색들의 점묘에 의해 색의 순도를 높이는 점묘법이 발견된 것이다. 이 방법에 의해 재현된 자연의 선, 형태, 구조, 공간은 모두 색채원리 하에 통일적인 표현방법을 찾게되는 것이다.

키워드

중세서양미술,   17세기 서양미술,   티치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