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서론
II.본론1-세 편의 소설에 나타난 절망과 좌절, 그 원인
III.본론2-세 편의 소설에서 나타나는 절망과 좌절에 대한 인간의 대응과 그 결과
IV.본론3-나의 삶을 통해 바라본 소설속 삶의 본질
V.결론
II.본론1-세 편의 소설에 나타난 절망과 좌절, 그 원인
III.본론2-세 편의 소설에서 나타나는 절망과 좌절에 대한 인간의 대응과 그 결과
IV.본론3-나의 삶을 통해 바라본 소설속 삶의 본질
V.결론
본문내용
되어버린 나의 처지에서, 나의 절망과 좌절은 나 개인의 일만이 아닌, 어머니의 일, 동생의 일, 누님의 일들이 모두 나의 부담의 원인이며 해결해야 할 일이 되었고, 한편으론 내 성장의 바탕이 되었다. 소설이라는 것은 남에게 읽히기 위한 것이고, 나는 남의 이야기들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절망과 좌절을 극복하고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소설속의 민요섭과 조동팔같이, 소설안에서나 현실에서 여러 사람들이 이러한 숙명을 깨닫고 삶을 마감했지만, 그러한 그들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소설안의 사람들과 나는 인간으로서 삶을 살아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개개의 인간은 죽음을 택하거나, 자신만의 세계로 도피해 버리거나, 나름대로의 합리화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대부분은 좌절과 절망이라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과 함께 타인의 좌절과 절망을 보고 느끼고, 이를 통해 좀 더 강한 정신력을 기르고 삶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남겨진 사람들, 인류는 이러한 개인들의 희생을 양분으로 유지되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개인으로서의 나는 사라지더라도, 집단으로서의 우리는 살아남아 세상에 존재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아닐까?
무의미한 것만 같았던 삶이 왜 가치 있는 것이고, 숙명처럼 사람들의 희생과 절망이 왜 끊임없이 되풀이 되어야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삶은 그 자체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란 말을 다시 한번 음미해 본다. 삶이란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그럴 수도 없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더더욱 치열하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만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본다.
V.결론
소설속의 주인공들은 삶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반복하고 하나둘씩 그 투쟁에 지쳐 패배하여 사라져 간다. 나 자신의 삶도 하나의 고개를 넘었다고 생각하면 또다시 하나의 목표가 보였고, 삶이란 항상 힘들고 고단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삶이란 결국 절망과 좌절로 귀착될 수밖에 없는 숙명은 아닌지 회의하기도 했고, 삶 자체가 부정적인 것이 아닌지 생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삶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사람은 자기 자신만이 아닌 타인의 행동과 삶을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닥쳐올 삶의 절망과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시 타인에게 전하게 된다. 이것이 인간의 삶이 그 자체로 고귀한 것이며 값어치 있는 것이다. 내 조상들의 좌절과 절망을 통해 나는 좀더 강한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었고, 나의 좌절과 절망을 통해 나의 자손들은 나보다 더 강하고 우수한 개인으로 집단으로 남아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삶의 지혜와 끈기는 좌절, 절망과 같은 고난을 통해 익힐 수 있다. 한 개인의 좌절과 절망이 무가치하고 그의 삶에 종지부를 찍게 만들더라도, 이를 통해 주변의 더 많은 사람들은 더없이 소중한 지혜와 진리를 터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끊임없는 세대의 교체 속에서도 끊임없이 그 종을 유지시켜주는 진정한 가치이고 진리라 생각한다.
개개의 인간은 죽음을 택하거나, 자신만의 세계로 도피해 버리거나, 나름대로의 합리화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대부분은 좌절과 절망이라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과 함께 타인의 좌절과 절망을 보고 느끼고, 이를 통해 좀 더 강한 정신력을 기르고 삶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남겨진 사람들, 인류는 이러한 개인들의 희생을 양분으로 유지되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개인으로서의 나는 사라지더라도, 집단으로서의 우리는 살아남아 세상에 존재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아닐까?
무의미한 것만 같았던 삶이 왜 가치 있는 것이고, 숙명처럼 사람들의 희생과 절망이 왜 끊임없이 되풀이 되어야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삶은 그 자체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란 말을 다시 한번 음미해 본다. 삶이란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그럴 수도 없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더더욱 치열하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만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본다.
V.결론
소설속의 주인공들은 삶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반복하고 하나둘씩 그 투쟁에 지쳐 패배하여 사라져 간다. 나 자신의 삶도 하나의 고개를 넘었다고 생각하면 또다시 하나의 목표가 보였고, 삶이란 항상 힘들고 고단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삶이란 결국 절망과 좌절로 귀착될 수밖에 없는 숙명은 아닌지 회의하기도 했고, 삶 자체가 부정적인 것이 아닌지 생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삶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사람은 자기 자신만이 아닌 타인의 행동과 삶을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닥쳐올 삶의 절망과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시 타인에게 전하게 된다. 이것이 인간의 삶이 그 자체로 고귀한 것이며 값어치 있는 것이다. 내 조상들의 좌절과 절망을 통해 나는 좀더 강한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었고, 나의 좌절과 절망을 통해 나의 자손들은 나보다 더 강하고 우수한 개인으로 집단으로 남아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삶의 지혜와 끈기는 좌절, 절망과 같은 고난을 통해 익힐 수 있다. 한 개인의 좌절과 절망이 무가치하고 그의 삶에 종지부를 찍게 만들더라도, 이를 통해 주변의 더 많은 사람들은 더없이 소중한 지혜와 진리를 터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끊임없는 세대의 교체 속에서도 끊임없이 그 종을 유지시켜주는 진정한 가치이고 진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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