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군중과 권력』Masse und Macht, ‘엘리아스 카네티’Elias Canetti와의 만남
카네티의 생애
왜 군중과 권력인가?
무리
군중
권력
글을 마치며
■참고 문헌■
카네티의 생애
왜 군중과 권력인가?
무리
군중
권력
글을 마치며
■참고 문헌■
본문내용
형태로 내려지는 명령이 인간의 내면에 남기는 깊은 상처와 가시, 이로 인해 생겨나는 인간의 위계질서적 억압구조, 명령의 가시가 갖는 폭발력과 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인간해방의 단초를 마련해보려는 카네티의 노력은 『군중과 권력』이 이룩한 최대 공적 중의 하나이다.
) '역사적 체험과 권력의 논리' 라는 반성완 한양대 교수(독문학)의 글에서 인용.
글을 마치며
먼저 이 책을 보면 엄청난 양의 인용문을 볼 수 있으며, 카네티가 광범위한 분야의 문헌을 찾아서 공부했음을 알 수 있다.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결코 지루하거나 산만하지 않은 것은 카네티의 문학적 능력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일단은 이 책에 기울여진 카네티의 노력을 말하고 싶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에서 전 세계가 놀랄만한 군중을 경험했다. 평소에는 축구에 그리 관심이 있어 보이지 않던 한국에서 엄청난 양의 군중이 축구라는 것 하나로 모인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모이게 했는가? 카네티의 『군중과 권력』이라는 책을 본다면, 그 현상을 단순한 군중심리나, 한국인의 냄비근성 따위로 치부해 버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또한 최근의 미국, 기독교, 이슬람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가지 문제도 군중이나 권력이라는 것을 가지고 분석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현대의 민주주의에 있어서 권력은 다수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군중은 누군가에게 표라는 권력을 주어 권력자의 손아귀에 들어가 버린다. 이 책은 군중의 형성이나 권력과의 관계 등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위와 같은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상당한 도움을 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매번 어떤 책을 읽고 감상문이나 비판문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거지만, 한 인간의 일생의 경험과 사고에 바탕을 둔 글에 대해 지적으로 한없이 어린 내가 토를 단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더군다나 카네티 같은 일급의 학자라면 더욱더) 단지 감탄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비롯되는 막막함을 느낄 수 있을 뿐이다. 본 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과 감상을 해야 한다는 내게 주어진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쥐어 짜낸 것이어서 많은 부분에서 이상할 것이다.
■참고 문헌■
엘리아스 카네티 저/강두식,박병덕 공역, 『군중과 권력』, 바다출판사(2002)
'역사적 체험과 권력의 논리' 라는 반성완 한양대 교수(독문학)의 글
기타 『군중과 권력』, 카네티를 소개하는 출처 불명의 여러 글들
) '역사적 체험과 권력의 논리' 라는 반성완 한양대 교수(독문학)의 글에서 인용.
글을 마치며
먼저 이 책을 보면 엄청난 양의 인용문을 볼 수 있으며, 카네티가 광범위한 분야의 문헌을 찾아서 공부했음을 알 수 있다.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결코 지루하거나 산만하지 않은 것은 카네티의 문학적 능력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일단은 이 책에 기울여진 카네티의 노력을 말하고 싶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에서 전 세계가 놀랄만한 군중을 경험했다. 평소에는 축구에 그리 관심이 있어 보이지 않던 한국에서 엄청난 양의 군중이 축구라는 것 하나로 모인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모이게 했는가? 카네티의 『군중과 권력』이라는 책을 본다면, 그 현상을 단순한 군중심리나, 한국인의 냄비근성 따위로 치부해 버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또한 최근의 미국, 기독교, 이슬람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가지 문제도 군중이나 권력이라는 것을 가지고 분석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현대의 민주주의에 있어서 권력은 다수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군중은 누군가에게 표라는 권력을 주어 권력자의 손아귀에 들어가 버린다. 이 책은 군중의 형성이나 권력과의 관계 등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위와 같은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상당한 도움을 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매번 어떤 책을 읽고 감상문이나 비판문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거지만, 한 인간의 일생의 경험과 사고에 바탕을 둔 글에 대해 지적으로 한없이 어린 내가 토를 단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더군다나 카네티 같은 일급의 학자라면 더욱더) 단지 감탄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비롯되는 막막함을 느낄 수 있을 뿐이다. 본 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과 감상을 해야 한다는 내게 주어진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쥐어 짜낸 것이어서 많은 부분에서 이상할 것이다.
■참고 문헌■
엘리아스 카네티 저/강두식,박병덕 공역, 『군중과 권력』, 바다출판사(2002)
'역사적 체험과 권력의 논리' 라는 반성완 한양대 교수(독문학)의 글
기타 『군중과 권력』, 카네티를 소개하는 출처 불명의 여러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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