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포의 구조와 기능≫
≪노화≫
≪생체 시계≫
≪Apoptosis≫
≪노화방지를 막는 음식물≫
≪노화≫
≪생체 시계≫
≪Apoptosis≫
≪노화방지를 막는 음식물≫
본문내용
캄캄한 실험 조건에서도 밤에 높은 행동성을 보이고 낮에는 잠잠했다. 이는 쥐의 생체 시계가 밤과 낮의 구분이 없어진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PLC -4를 없앤 쥐의 무리는 밤이건 낮이건 비슷한 행동성을 나타냈다. 조사 결과,PLC -4를 없앤 쥐에서도 낮과 밤의 주기에 따라 정상적인 쥐처럼 SCN의 시스템은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곧 시계는 있는데 몸이 시계의 정보를 읽지 못하고 있는 현상으로서,PLC -4가 시계의 정보를 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임을 알게 된 것이다.
3. 아침형과 저녁형은 다양성의 차이
이처럼 생체 시계는 한번 저장되면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정확하게 작동한다. 그러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처럼 사람마다 생체 리듬이 다른 것은 어째서일까? 아직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규명된 사실은 없지만,저녁형 인간이라고 해서 완전히 야행성은 아니다.
즉,아침형과 저녁형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인 낮과 밤의 주기 안에 있는 다양성의 차이일 뿐이다. 똑같은 환경에서 성장해도 사람마다 키가 다른 것과 같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아침형과 저녁형은 타고난 유전적 차이와 자라온 성장 환경이 종합돼 나타나는 정신적인 기질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된다. 사람은 SCN 이외에도 거의 모든 장기와 조직,세포에 고유한 생체 시계를 갖고 있다. 또한 일주기 외에도 1년 주기,월주기,세포분열주기 등 주기도 다양하다. 세포 분열은 핵 안에 있는 염색체가 DNA 합성을 해서 두 개체로 나누어지는 과정을 밟는다. 각각의 장기와 조직 세포들은 성장이 멈추면 세포 분열도 멈추게 된다. 그러나 억제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계속 세포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암세포이다. 즉,생체 시계라는 관점에서 볼 때 암도 결국 세포의 주기 조절이 깨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처럼 생체 시계는 복잡 미묘하게 얽혀 있어 현대 과학으로도 풀지 못한 부분이 많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는 과정도 긴 관점에서 보면 하나의 생체시계이다. 따라서 노화에 이르는 생체 시계를 천천히 가게 하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즐거운 과학적 상상도 할 수 있다.
Apoptosis
'아포프토시스'라고도 한다. 세포가 죽는 방식에는 크게 나누어 세포의 괴사나 병적인 죽음인 네크로시스(necrosis)와 아포토시스가 있다. 네크로시스는 화상과 타박, 독극물 등의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세포의 죽음으로, 말하자면 세포의 '사고사'라고 할 수 있다. 네크로시스의 경우에는 세포 밖에서 수분이 유입됨으로써 세포가 팽창하여 파괴된다.
이전에는 세포의 죽음은 모두 네크로시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30여 년 사이에 세포에는 자발적인 죽음을 일으키는 유인(誘因)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전자에 제어되는 이와 같은 능동적인 세포의 죽음이 아포토시스이다. 네크로시스가 오랜 시간에 걸쳐 무질서하게 일어나는 데 반해 아포토시스는 단시간에 질서있게 일어난다.
아포토시스는 세포가 축소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인접하는 세포 사이에 틈새가 생기고, 세포 내에서는 DNA가 규칙적으로 절단되어 단편화된다. 마지막에 세포 전체도 단편화하여 아포토시스 소체라고 불리는 것으로 된 후 가까이 있는 세포에게 먹혀버림으로써 죽음에 이르게 된다. 아포토시스는 발생 과정에서 몸의 형태 만들기를 담당하고, 성체에서는 정상적인 세포를 갱신하거나 이상이 생긴 세포를 제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동물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발생, 분화의 과정에서 유전적 프로그램에 의해 일어나는 세포사를 프로그램 세포사(PCD:programed cell death)라고 한다. PCD는 발생의 어느 단계에서 치사 유전자가 움직이기 시작해 그 세포가 죽는 경우 등이다. 사람의 경우에는 태아의 초기에 손이나 발은 주걱 모양을 하고 있어 발가락이나 손가락 사이가 벌어지지 않고 있다가, 후기에 그 사이에 해당하는 부분에 있던 세포가 프로그램 세포사함으로써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형태가 생긴다.
PCD도 아포토시스와 같은 과정을 보이므로 이 2가지를 같은 뜻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그러나 아포토시스는 암 세포 내의 세포 소실, 바이러스 감염과 약물, 방사선 등 PCD 이외의 경우에도 일어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노화방지를 막는 음식물
1. 토마토
천연 항산화제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붉게 잘 익은 토마토가 좋으며 라이코펜은 기름에 조리할 때 더 많이 녹아 나오므로 익혀 먹는 게 좋다.
2. 시금치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으나, 물에 살짝만 데쳐 먹는 것도 좋다.
3. 등푸른 생선
DHA, EPA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많다. 연어, 고등어, 청어, 참치 등이 좋다.
4. 브로콜리
대표적 항노화식품. 대장암과 유방암 등의 예방효과도 있다.
5. 해조류
각종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화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6. 클로렐라
알칼리성 식품으로 섬유소와 미네랄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7. 적포도주
폴리페놀 성분이 심장병을 예방한다. 하루 한두 잔 이상 마시면 해롭다.
8. 마늘
유기유황 성분인 알린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효과도 뛰어나다. 항산화제 기능이 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날로 먹어야 효과가 좋으며, 먹기 어려우면 마늘 장아찌를 담가 먹어도 좋다.
9. 고추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 성분은 항산화제일 뿐 아니라 통증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도 있다.
10. 양파
마늘과 마찬가지로 알린 성분이 많다.
11. 녹차
칼리킨이란 성분이 암의 성장을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12. 콩과 콩식품
특히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더 좋다. 이 색소는 활성산소를 차단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13. 버섯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그러나 암 치료제로 생각해선 안 된다.
14. 고구마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며, 섬유질이 많아 장 건강에도 좋다.
반면,PLC -4를 없앤 쥐의 무리는 밤이건 낮이건 비슷한 행동성을 나타냈다. 조사 결과,PLC -4를 없앤 쥐에서도 낮과 밤의 주기에 따라 정상적인 쥐처럼 SCN의 시스템은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곧 시계는 있는데 몸이 시계의 정보를 읽지 못하고 있는 현상으로서,PLC -4가 시계의 정보를 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임을 알게 된 것이다.
3. 아침형과 저녁형은 다양성의 차이
이처럼 생체 시계는 한번 저장되면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정확하게 작동한다. 그러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처럼 사람마다 생체 리듬이 다른 것은 어째서일까? 아직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규명된 사실은 없지만,저녁형 인간이라고 해서 완전히 야행성은 아니다.
즉,아침형과 저녁형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인 낮과 밤의 주기 안에 있는 다양성의 차이일 뿐이다. 똑같은 환경에서 성장해도 사람마다 키가 다른 것과 같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아침형과 저녁형은 타고난 유전적 차이와 자라온 성장 환경이 종합돼 나타나는 정신적인 기질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된다. 사람은 SCN 이외에도 거의 모든 장기와 조직,세포에 고유한 생체 시계를 갖고 있다. 또한 일주기 외에도 1년 주기,월주기,세포분열주기 등 주기도 다양하다. 세포 분열은 핵 안에 있는 염색체가 DNA 합성을 해서 두 개체로 나누어지는 과정을 밟는다. 각각의 장기와 조직 세포들은 성장이 멈추면 세포 분열도 멈추게 된다. 그러나 억제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계속 세포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암세포이다. 즉,생체 시계라는 관점에서 볼 때 암도 결국 세포의 주기 조절이 깨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처럼 생체 시계는 복잡 미묘하게 얽혀 있어 현대 과학으로도 풀지 못한 부분이 많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는 과정도 긴 관점에서 보면 하나의 생체시계이다. 따라서 노화에 이르는 생체 시계를 천천히 가게 하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즐거운 과학적 상상도 할 수 있다.
Apoptosis
'아포프토시스'라고도 한다. 세포가 죽는 방식에는 크게 나누어 세포의 괴사나 병적인 죽음인 네크로시스(necrosis)와 아포토시스가 있다. 네크로시스는 화상과 타박, 독극물 등의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세포의 죽음으로, 말하자면 세포의 '사고사'라고 할 수 있다. 네크로시스의 경우에는 세포 밖에서 수분이 유입됨으로써 세포가 팽창하여 파괴된다.
이전에는 세포의 죽음은 모두 네크로시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30여 년 사이에 세포에는 자발적인 죽음을 일으키는 유인(誘因)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전자에 제어되는 이와 같은 능동적인 세포의 죽음이 아포토시스이다. 네크로시스가 오랜 시간에 걸쳐 무질서하게 일어나는 데 반해 아포토시스는 단시간에 질서있게 일어난다.
아포토시스는 세포가 축소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인접하는 세포 사이에 틈새가 생기고, 세포 내에서는 DNA가 규칙적으로 절단되어 단편화된다. 마지막에 세포 전체도 단편화하여 아포토시스 소체라고 불리는 것으로 된 후 가까이 있는 세포에게 먹혀버림으로써 죽음에 이르게 된다. 아포토시스는 발생 과정에서 몸의 형태 만들기를 담당하고, 성체에서는 정상적인 세포를 갱신하거나 이상이 생긴 세포를 제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동물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발생, 분화의 과정에서 유전적 프로그램에 의해 일어나는 세포사를 프로그램 세포사(PCD:programed cell death)라고 한다. PCD는 발생의 어느 단계에서 치사 유전자가 움직이기 시작해 그 세포가 죽는 경우 등이다. 사람의 경우에는 태아의 초기에 손이나 발은 주걱 모양을 하고 있어 발가락이나 손가락 사이가 벌어지지 않고 있다가, 후기에 그 사이에 해당하는 부분에 있던 세포가 프로그램 세포사함으로써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형태가 생긴다.
PCD도 아포토시스와 같은 과정을 보이므로 이 2가지를 같은 뜻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그러나 아포토시스는 암 세포 내의 세포 소실, 바이러스 감염과 약물, 방사선 등 PCD 이외의 경우에도 일어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노화방지를 막는 음식물
1. 토마토
천연 항산화제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붉게 잘 익은 토마토가 좋으며 라이코펜은 기름에 조리할 때 더 많이 녹아 나오므로 익혀 먹는 게 좋다.
2. 시금치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으나, 물에 살짝만 데쳐 먹는 것도 좋다.
3. 등푸른 생선
DHA, EPA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많다. 연어, 고등어, 청어, 참치 등이 좋다.
4. 브로콜리
대표적 항노화식품. 대장암과 유방암 등의 예방효과도 있다.
5. 해조류
각종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화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6. 클로렐라
알칼리성 식품으로 섬유소와 미네랄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7. 적포도주
폴리페놀 성분이 심장병을 예방한다. 하루 한두 잔 이상 마시면 해롭다.
8. 마늘
유기유황 성분인 알린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효과도 뛰어나다. 항산화제 기능이 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날로 먹어야 효과가 좋으며, 먹기 어려우면 마늘 장아찌를 담가 먹어도 좋다.
9. 고추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 성분은 항산화제일 뿐 아니라 통증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도 있다.
10. 양파
마늘과 마찬가지로 알린 성분이 많다.
11. 녹차
칼리킨이란 성분이 암의 성장을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12. 콩과 콩식품
특히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더 좋다. 이 색소는 활성산소를 차단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13. 버섯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그러나 암 치료제로 생각해선 안 된다.
14. 고구마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며, 섬유질이 많아 장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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