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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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독후감 1

독후감 2

독후감 3

독후감 4

독후감 5

독후감 6

독후감 7

본문내용

같다.
이제 이 글을 맨 처음 한 질문의 답을 해야 할 것 같다. '아는 만큼 느낀다.' 우리는 아직도 우리나라 국토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고 감상하는 법도 모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 재미있고 신기한 이색적인 해외를 찾는 것이다. 만약 나에게 여행할 돈과 시간이 생기면 강진과 해남에 꼭 가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머릿속으로 그린 수채화를 보고 싶다.
독후감 7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 세계적인 박물관 -
이 책은 내가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다. 중학교 교과서에도 '남도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잠깐 소개가 되었고, 주위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서 권했던 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또한 게으른 나의 성격 탓으로 읽지 못하다가 이번 기회에 읽게 된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그리 별 감동을 받지 못했다. 내가 생각했던 내용보다는 어려운 부분도 많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유물을 결부시킨 것이나 또는 문화재의 모양이나 전래 등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나의 배경 지식이 너무 부족해서인지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 게다가 직접 보지 못한 것들이기 때문에 글을 읽는 정도로 그것을 습득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꿋꿋이 참으면서 점점 읽어 내려가는 동안 다른 자료도 찾아가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배경 지식이 조금씩 생기자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왜 이제서야 읽게 되었는지 후회도 됐다. 그래서 이 책을 단번에 전편을 읽어버렸다.
책을 덮고 나서 우리나라에 관해 내가 너무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숨이 났다. 내가 가본 곳이라고는 '경주', '낙산사', '철원' 등 일부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에 대해서 내가 어떤 감흥을 느끼고 글을 쓰기에는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 따라서 내가 가장 많이 가보았던 '경주'를 소재로 택했다. 경주는 내가 세 번이나 가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고 나니 내가 너무 경주의 겉모양만 보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본 경주라고는 '석굴암', '대왕암', '불국사', 천마총' 등의 모든 사람들이 보고 감탄하는 일반적인 명소였다. 그리고 그곳들은 나에게 그냥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사진 찍기 위한 배경에 지나지 않았고, 거기에 숨은 뜻과 유래는 거의 관심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것들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있던 '진평왕릉', 장항사 절터', '에밀레종소리' 등이다. 읽어 가면서 나도 그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까지 보았던 경주가 기억 뒤로 밀려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나의 관심을 끈 부분은 에밀레종에 관한 것들이다. 경주에 갈 때마다 보았고 장엄함과 모양의 아름다움에 감탄도 많이 했지만 정작 중요한 종소리는 들어본 기억이 없었다. 또 제조 과정과 경주 박물관으로 옮기는 과정에 관해서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알아보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으리라. 그 동안 우리의 선조들께서 만든 것들의 신비스런 제조법은 여러 번 들어보았지만 에밀레종만큼 놀라운 제조 과정을 가진 문화재는 여지껏 접해 본 적이 없다. 22톤이나 되는 종을 만든 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 소리도 세계 일류라 하니 우리 선조들의 기술과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거기다 현대 기술로는 복원조차 힘들다 하니 이 얼마나 훌륭한 지혜인가! 그래서인지 종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 또한 우리 선조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다는 데에 대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도 있었다. 에밀레종을 사랑하고 그렇게 소중하게 다루고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대목에서는 내가 괜히 자랑스러워졌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과는 달리 문화재 훼손을 일삼는 사람들을 뉴스에서 본 기억이 떠오르며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 앞으로는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만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내가 감동 받은 또 하나의 문화재는 감실부처님이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불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수많은 부처상이 있다. 나 역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러 모양, 여러 크기의 부처상을 보아왔다. 그래서 감실부처님도 여느 부처상과 크게 다를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의 생각은 여기서도 어김없이 빗나갔다.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감실부처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내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머릿속의 상상만으로도 그 온화함이 느껴지는 듯했다. 그런데 앞으로 직접 보게 된다면 어떠한 느낌을 받게 될는지…. 이 책에서 유홍준 교수께서 말한 것과 같이 감실부처님은 눈에 띄지 않아서 훼손도 되지 않았을 것이고, 풍화도 이겨냈을 것이다. 그토록 자연적이고, 꾸밈없는 모습을 언젠가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그리고 그것을 본 후 어떤 느낌일까 굉장히 궁금하고, 그것을 보지 못한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시켜 주어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대해 좀더 알 수 있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나라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세계적인 박물관 말이다. 이런 우리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창피했고, 내가 왜 진작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는가에 대해서도 정말 후회가 됐다.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우리 국토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우리 조상의 얼을 한번 느껴보고 싶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 것이고 모든 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대충 다 읽어 봤는데 독후감 1번하고 4번 것이 제일 잘 쓴거 같더라. 내가 한번씩 다 읽고 오타도 다 고치고 띄어쓰기 잘못된 것도 다 고쳤어. 니가 한번 더 읽어보고 결정해. 별로 수정 안해도 괜찮을 거 같더라. 인터넷에 널려 있는 자료 아니니까 교수가 확인은 못할꺼야. 아참 4번 독후감에 결론 부분은 좀 고쳐야겠지? ‘이제 겨울이 오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부분... 그리고 오늘 괜한 떼써서 미안해. 내가 사랑하는건 니 몸이 아니라 니 마음이야.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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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6.01.13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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