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을 읽고서

소개글

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을 읽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두드려 맞추어서 명분에 대한 근거로 삼아야 한다. 과거란 마음대로 글을 집어넣을 수 있는 텍스트이다. 오래된 직책을 사용한다든가 어떤 집단의 수를 계속 유지한다든가 하는 작은 행동을 통해서도 과거와 유대를 맺을 수 있고 역사의 권위를 빌려올 수 있다.
시대정신을 살펴야 한다.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면 과거로 편안함으로 전통으로 돌아가자고 설교함으로써 권력을 얻을 수 있다. 반면 정체된 시기에는 개혁과 혁명을 내세워야 한다. 그러나 흔들어 놓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해야한다. 혁명을 시작한 사람이 혁명을 끝내는 사람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과거와의 연결을 통해서 미리 반동을 억제 하지 못한다면 그 위험한 게임에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예술, 패션, 기술 등의 분야에서는 과거와 급진적으로 단절하고 첨단을 걸으면 권력을 얻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그런 전략은 큰 권력을 안겨다 준다. 그러나 여기에도 위험이 있다. 누군가가 당신의 개혁을 앞서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통제할 수 없다. 갑자기 더 젊고 더 신선한 사람이 새로운 방향에서 나타나 어제의 개혁을 낡은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권력은 짧고 박약하다. 좀 더 단단한 기초위에 선 권력을 원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와 전통을 이용해야 한다. 눈부신 변화의 시기 밑바닥에서도 과거에 대한 갈망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과거를 이용하는 것이 더 큰 권력을 안겨다 준다.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우리에게 주는 최대 장점인 듯하다. 책을 보기 전에는 딱딱한 내용일거라고 생각했고 또 책이 조금 두꺼워서 나에게 주는 이미지는 답답하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 보니 전에 모르던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예로 나와 있고 그 내용을 토대로 법칙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놓아서 쉽게 법칙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을 읽는데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12권의 책들이 있었으나 이 책을 선정한 것에 절대 후회는 없었다. 반대로 나에게 너무 많은 지식과 흥미를 준 책이었다. 또, 이 책은 나에게 또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나에게 권력이라는 것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과 권력을 얻고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필요한 것인가를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사람들은 살면서 항상 제자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위 계급에 있으면 언젠가는 상위 계급으로 올라갈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럴 것이다. 하위 계급에 있을 때는 흔히 말하는 3인(참을 인, 어질 인, 사람 인)을 생각하면 좋을 것이고 상위 계급으로 가면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권력을 부릴 때가 오면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리더쉽을 발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서두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사람들이 의존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친구를 너무 믿지는 않는지...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이 후기를 쓰면서도 정말 후회스럽지 않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나는 책에서 마음에 와 닿는 이미지가 하나 있었다. “바이러스...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지만, 당신의 땀구멍으로 슬며시 들어와 소리없이 천천히 퍼져나간다. 전염된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당신 몸 깊숙이 자리 잡은 뒤이다....” 마지막으로 중간고사를 대체하면서 우리에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가 사회에 나가면 다시 이 책을 접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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