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의 '광장'에 대한 여러 가지

소개글

최인훈의 '광장'에 대한 여러 가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최인훈

2. 1960년대와 최인훈의 『광장』

3. 「광장」에 대한 연구사를 통한 이해
3.1 ‘분단소설’, ‘이념소설’로 보는 견해
3.2 ‘관념소설’로 보는 견해

4. 「광장」개작과 관련한 문제

5.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평가에 대해서도 진부, 평범, 생명력이 없는 침체된 사회를 부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정신적 내지 인식론적 추구의 뜻을 지닌 것으로 최인훈의 문학론의 진보성을 인정하고 있다.
4. 「광장」개작과 관련한 문제
광장은 1960년 10월 『새벽』지에 발표된 이래 1961판(정향사판), 1967년(신구판), 1973년판(민음사판), 일역판, 1976년(문학과지성사), 1989판(문학과지성사) 이렇게 총 6본이 나왔고, 일역판을 제외한다면 총 4번의 개작을 한 셈이다. 그런데 이 개작의 횟수도 횟수지만 내용의 정도가 상당한 쪽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광장」개작에 관하여 고찰해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최인훈은 대담에서 다음과 같은 언급을 통해 「광장」개작이 내용상의 변동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작품의 말이 다듬고 하는 것은 작품 전체의 보편적 질감의 문제지 그 내용에 대한 논란과는 관계가 없는 거죠. 물론 내용을 다시 손본 것도 있는데, 특히 소설의 마지막에 죽음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려고 한 것 같은 경우가 그렇죠. 그러나 보통 개작이라는 말의 통념으로 볼 수 있는 대폭적인 고침은 아니었어요. 즉 내가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비전은 별로 양보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장」의 개작을 받아들이는 몇몇의 평가에서는 작가 의식의 변화와 관련하여 원작과 개작본과의 주제가 바뀌었다는 결론을 보이고 있다. 박현주, 최인훈의 「광장」연구, 숙명여대 석사학위 논문 1994.
과연 개작의 이유가 최인훈의 말과는 달리 주제가 바뀌었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5. 참고문헌
각주로 대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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